글로벌‧시너지‧무한소통…경영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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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너지‧무한소통…경영비전 발표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9.0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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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기자간담회’ 개최
농우바이오 이병각 신임대표는 지난달 22일 실시한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 경영비전 키워드를 발표하며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했다.(왼쪽부터 신홍기 마케팅본부장, 최해규 국내사업본부장, 이병각 대표이사, 양현구 해외사업본부장)

[월간원예=이춘희 기자]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지난달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농우바이오 경영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실시하며 2019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범 농협 협력 사업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추진 박차 △핵심사업 성장동력 확보 주력으로 농가소득 증대 도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이병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우바이오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종자산업의 기술개발, 농업부분 수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각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올해 ‘글로벌과 시너지, 무한소통’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경영 모토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마케팅 전담 조직을 육성할 계획임을 전하며 “단순 해외영업활동만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개척하고 맞춤형 신품종이 적재적소의 나라에 개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터키, 인도, 미얀마 등에 있는 농우 현지 법인을 적극 활용하고 브라질과 러시아 등 현지 연락사무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지인 전문 마케터 영입 등 인력의 현지화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외에도 농우바이오는 범농협 시너지 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신장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특히, 토양개량제인 바이오차 기술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토양개량제 바이오차는 땅속의 탄소를 가두어 온실가스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줄이고, 토양의 질적 개선 및 토양미생물과 생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재배 품목의 상품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후변화의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병각 대표는 “위와 같은 사업들이 앞으로 우리 농협과 농우바이오의 활기를 불어 넣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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