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상공인 매장만 265만 5천 곳을 넘는 현재,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상승과 상권 쇠퇴, 경쟁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각종 이유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창업을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약 7명(67.6%)이 창업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창업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는 생계형 창업의 비율이 높은 국내 창업 시장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계를 위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을 찾는다면 창업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유행 타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외식 창업이 처음이거나 투잡 아이템을 원한다면 운영은 간편하지만, 수익성이 높은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으로 ‘인기명’이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일 5시간이라는 짧은 운영으로 천만 원 이상의 순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반영하는 다점포율이 50%에 이른다.
인기명이 이처럼 뜨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차별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우선 조개찜과 갈비찜을 결합한 ‘조갈찜’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푸짐한 비주얼과 담백한 맛에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스포츠서울이 주관한 ‘2017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SBS Plus '외식하는 날', KBS '생생정보통' 등 각종 방송에서 이색 해물탕 맛집, 퓨전 조개찜 맛집 등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조갈찜을 비롯한 모든 메뉴는 본사 자체 식품센터에서 반조리 형태로 지점에 전달되어, 전문 주방 인력 없이도 조리와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다. 조리가 간편한 만큼 테이블 회전율도 높은 인기명은, 노동 시간에 비해 수익률이 낮은 기존 실내포차 창업과 호프집 창업, 술집 창업 아이템보다 만족스러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관계자는 “인기명은 초보 창업자의 부담과 리스크를 낮춰주고, 불안정한 외식 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초보 창업부터 1인 창업, 은퇴 창업, 업종전환 창업까지 다양한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을 넘어 가맹점주와 상생하고,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모범을 보이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오픈한 R&D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