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유기게르마늄 친환경 딸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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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유기게르마늄 친환경 딸기 생산
  • 월간원예
  • 승인 2019.04.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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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공항딸기 김명선 대표

[월간원예=정재봉 기자]

 

도시의 중견기업인에서 딸기농장의 농사꾼으로 변신한 김명선 대표.
식물과 매일 소통하는 일이 재미있고 신난다는 그는 천연바이오 식물성유기게르마늄으로 친환경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내년에는 아들과 함께 농장을 일궈 나갈 계획이라는 김명선 대표의 농사 비결을 들어보자

딸기 귀농인 들에게 권장할 작물

청주 공항딸기 김명선 대표는 귀농인이다.
도시에서 3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던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중견기업인으로 승승장구 했던 김 대표는 7년 전, 청주공항 근처에 뿌리를 내렸다. 처음에는 가족들의 반대가 심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김 대표.
그러나 이제는 농수산대학을 다니는 아들이 졸업 후, 김 대표의 가업을 이어 받아 지금의 딸기 농장을 함께 경영할 예정일 정도로 가족간의 신뢰가 깊다.
김 대표는 “딸기는 겨울농사이다 보니 난방비 등 시설비가 많이 드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딸기의 경우 매출액이 안정적이고 가격의 등락폭이 크지 않아 귀농인 들에게 권장해 볼 만한 작목”이라고 귀띔했다.

김명선 대표는 딸기 생과 뿐만 아니라 잼 등 가공식품도 개발했다.

천연바이오 식물성유기게르마늄 효과 만점

김 대표는 GAP인증을 받은 천연 바이오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을 이용해 고품질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은 당도와 저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딸기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게르마늄은 노화방지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명선 대표는 “게르마늄을 사용한 공항딸기가 당도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 되는, 맛있는 딸기로 정평이 난 것은 물론, 기능성 딸기로 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보통의 딸기는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출하를 해놓고서도 상당한 양이 반품되기 다반사다. 그러나 게르마늄 딸기는 반품이 거의 없어 대형유통업체에서 먼저 찾아올 정도”라며 “참여농가도 소득이 올라가니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품질 딸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는 배경은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을 딸기에 접목하면서 부터다.
딸기 정식 후부터 천연비료 공급하는 게르마늄으로 엽면시비한 이후 꽃대뿐만 아니라 딸기의 잎과 줄기 등 자라는 모습이 이전과 다르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다. 출하하는 딸기의 맛은 아삭하면서도 찰지다. 당도가 최하 13브릭스(Brix)에서 최고 14브릭스(Brix) 이상 유지될 정도로 높다. 식감에서부터 차이가 나며 생산량도 이전보다 20%정도 늘어났다.

김명선 대표는 수경재배로 딸기를 생산,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

수경재배로 생산성 증대

김명선 대표의 딸기농장은 2250여 평으로 토경재배가 아닌 수경재배로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토경재배 작물이 맛이 좋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농사짓는 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다, 식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경재배는 우선 토경에 비해 노동력이 절감되고 병충해 방제에 효과가 있으며 소득에 있어서도 1.5배 이상 향상된다”고 말했다.

직거래 장터 운영
김명선 대표는 청주시매래연합 직거래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매주 주말을 이용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는 다양한 작목별 회원 3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장소는 오창 미래지 공원이다. 직거래 장터에서 김 대표는 평균 1일 1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는 설치비도 일반 하우스와 달리 한겹 설치로 비용이 절감된다.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로 농작업 편의

김 대표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하우스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시설원예 농가는 여름철 한낮작업을 쉴 수 밖에 없다. 투명한 비닐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으로 내부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거나 차광막을 씌우는 농가도 많지만 김 대표는 별다른 조치 없이 하우스에서 시원하게 작업한다. 비결은 (주)에어볼테크의 뽁뽁이 비닐하우스 덕분이다.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는 일반 비닐하우스에 비해 5~8도 이상 온도 차이로 난방비를 평균 30~50%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뽁뽁이는 산란광이다 보니 일반하우스의 직사광선에 의해 나타나는 열과현상을 막을 수 있다. 소득면에서도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를 설치 후 10~15% 향상 됐고 설치비도 일반 하우스와 달리 한겹 설치로 비용이 절감된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에어볼테크에서는 보온과 습도 조절에 큰 효과를 주는 멀칭용 뽁뽁이도 생산한다. 여름용과 겨울용으로 따로 생산하는 곳은 에어볼테크가 유일하다.
뽁뽁이를 이용한 하우스용 치마도 개발했는데, 햇빛 차단과 방충에 큰 효과가 있다. 해충들이 싫어하는 주황색 계통으로 하우스 훼손 방지를 잡아주는 특허제품 밴드까지 있다. 

게르마늄 딸기는 반품이 거의 없어 대형유통업체에서 먼저 찾아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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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2019-05-07 15:25:22
저번에도 댓글달았는데 지우신거 같네요.
여기 에어볼제품아니고 대한뽁뽁이 제품이에요.
대한뽁뽁이에서 자기제품이라고 방문하고 밴드에도 올라와있는데
잘못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