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이달의 작물보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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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이달의 작물보호제
  • 월간원예
  • 승인 2019.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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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 편집부]

알까지 죽이는 IGR계 No. 1 살충제 '라이몬' 액상수화제
(주)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의 '라이몬' 액상수화제는 식독 및 접촉독에 의한 살충효과와 해충의 생식기능 저해 작용 및 긴 지속효과 발현으로, 알·유충의 살충효과 및 성충 불임효과를 근본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라이몬' 액상수화제는 IGR(Insect Growth Regulator) 계통의 살충제로 해충의 표피물질인 키틴(Chitin)의 생합성을 저해하여 결국 해충의 탈피를 교란 시키는 작용을 한다. 복숭아순나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방과 노린재류, 총채벌레, 온실가루이까지 방제가 가능한 약제이다.
 

봄철 시설채소 잿빛곰팡이병엔 사파이어
초봄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채소의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되어 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잿빛곰팡이병은 시설 내부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증가하는만큼 야간 보온 및 주간 환기로 습도를 낮추고, 발생 전 미리 예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사파이어'는 새로운 계통 및 작용 기작으로 기존 약제에 내성을 가진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에 효과가 탁월하고, 저항성 유발의 위험이 적어 지속적이다. 작물의 생육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독성이 매우 낮아 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약제다.

배나무 검은별무늬병 방제 예방이 필수
배 검은별무늬병은 발병되면 잎, 과일, 줄기에서 관찰 할 수 있다. 잎의 경우는 분생포자가 형성되어 흑색의 병반이 생기며, 나중에 검은색 그을음 모양으로 변하게 된다. 병원균이 과실로 옮겨지면 잎과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 병반이 생기면 과실 표면에 부스럼 딱지 모양으로 변하게 된다. 그로 인해 열매의 과피는 움푹 들어가고 거칠고, 굳어져 기형과가 되고 심하면 과피가 터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보급하고 있는 흑성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배 개화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신규계통, 신규물질의 광범위 활성을 가진 제품이다. 기존 약제들에 내성을 가진 병원균에 대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개화기에 안전한 종합살균제
선두주자 액상수화제는 벤질카바메이트계의 살균제로 교차저항성이 없는 종합살균제이다. 신엽전개기, 개화기, 유과기 및 고온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예방과 치료효과, 내우성, 침달성, 잔효력이 우수하다. 감(단감포함)에는 둥근무늬낙엽병, 고구마에는 균핵병, 고추(단고추류포함)에는 흰비단병, 마늘에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배에는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배추에는 검은무늬병, 균핵병, 복숭아에는 잎오갈병, 잿빛무늬병, 사과에는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상추(양상추포함)에는 갈색점무늬병, 균핵병, 수박(복수박포함)에는 덩굴마름병, 양파에는 검은무늬병, 토마토(방울토마토포함)에는 잎곰팡이병, 포도에는 갈색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벼에는 종자소독-키다리병에 등록되어 있다.

잦은 강우 시 병해 예방의 대책 케어스 유탁제
인공강우시험을 거쳐 비에 의한 농약성분의 유실을 막는 '고착제'로 등록된 보조제로는 파라핀왁스(케어스 유탁제)가 있다. 케어스 유탁제에 들어있는 식물체 큐티클왁스층, 파라핀 왁스 입자가 농약성분이 위치할 수 있는 공극을 만들어 농약성분과 빗방울의 접촉을 막아준다.
통상 유과기에는 동녹 발생 우려로 전착제 혼용이 금지 되지만 케어스 유탁제는 오히려 큐티클왁스 층을 보완해 주어 화학적 물리적 원인에 의한 동녹 발생을 막아 준다.
기후변화로 매년 농작물 보호에 어려움이 있지만, 봄비 및 장맛비, 태풍과 동반된 강우에 농작물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한 농약살포 시 고착제 혼용으로 농약 방제효과를 높이고 방제회수를 줄일 수 있다.

PLS 맞춤형 토양처리 제초제 ‘스톰프’ 입제
잡초 방제는 발아 전 제초가 가장 효율적이다. 잡초가 자라는 만큼 더 많은 양의 제초제를 사용하게 돼, 비용과 노동력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팜한농의 ‘스톰프 입제’는 12개 작물에 등록된 토양처리 제초제로, 일년생 화본과잡초 및 광엽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다. 제초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되며 토양 내 이동이 거의 없어 작물에 안전하다.
잡초 발아 전 또는 작물 파종 후 토양에 ‘스톰프’를 처리하면 바랭이, 강아지풀 등 일년생 화본과 잡초부터 방제가 어려운 쇠비름, 명아주 등 광엽잡초까지 다양한 잡초의 발아를 억제한다. 또한 유효성분이 토양에 강하게 달라붙어 비가 내려도 잘 씻겨 내려가지 않고, 토양 표면에 약제 층을 만들어 오랫동안 잡초 발생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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