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원예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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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원예NEWS
  • 월간원예
  • 승인 2019.04.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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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 편집부]

광주시 화훼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화훼영농조합법인 창립총회 개최
신동헌 시장, 센터장, 농가 등 60여명 참석

광주시화훼영농조합법인은 22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광주시 신동헌 시장, 이기승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재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및 운영규정 승인, 임원선출, 출자금납입,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출된 김생원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의 단합과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공동출하와 유통, 새로운 품종 육성, 교육사업 등 다각적인 화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광주시화훼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간의 협업적 농업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동출하, 유통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팜한농이 제20회 중국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팜한농, 중국 국제 농자재 박람회서 ‘인기’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테라도’에 많은 관심

팜한농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농자재 박람회에서 신물질 작물보호제와 기능성 비료 제품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팜한농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엑스포관(SNIEC)에서 열린 ‘제20회 중국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참가해 ‘테라도’, ‘피제로’, ‘피안커’ 등의 신물질 작물보호제와 코팅복합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및 관주용 비료 등 기능성 비료 제품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와 100% 코팅복합비료 ‘한번에측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테라도’는 약효가 빠르고 적은 약량으로도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하는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로 기존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잡초들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방제하기 어려운 난방제잡초까지 빠짐없이 깨끗하게 방제해 지난해 국내 출시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은 팜한농 이유진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 비료, 종자를 내놓기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세계 일류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아시아종묘의 땅콩호박은 베타크립토잔틴과 섬유질이 풍부해 항암작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땅콩호박으로 건강 챙기세요!
아시아종묘, 기능성 품종 선보여

국내 단호박 씨앗 매출 1위 기업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는 재배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단호박 작목으로 출시된 땅콩호박(Butternut Squash, 버터넛 스쿼시) 역시 농가와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로 혹사당하는 기관지와 목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며, 기관지 점막 건강에 효과적인 성분인 베타크립토잔틴이 포함된 땅콩호박이 주목받고 있다. 베타크립토잔틴은 암세포와 싸우는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땅콩호박에는 비타민 C와 식물성 섬유질도 풍부해 피부미용을 위한 식재료로 손색이 없다.
땅콩호박은 과육이 14~15브릭스(Brix)로 달콤하고 땅콩과 같은 풍미가 있어 죽이나 스프, 카레요리에 많이 쓰인다. 땅콩호박으로 죽을 끓이면 노란빛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땅콩호박은 찹쌀죽이나 쌀죽과 함께 갈아 입맛에 맞게 우유나 꿀을 넣어주면 더욱 풍부한 죽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튀김으로 조리해 먹는 경우가 많다. 땅콩호박에 우유와 꿀만 넣는다면 주스로 가볍게 마실 수도 있다.  유럽·미주에서 땅콩호박은 단호박 홍수 출하 방지와 단호박 전문농가 생산가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주한타지키스탄과의 상호 협의를 통해 향후 고품질 종자의 수출지원과 맞춤형 품종 개발 등 교류하기로 했다.

농우바이오, 채소 종자 타지키스탄에 수출 협의
타지키스탄과 상호 교류로 지원 나서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와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는 지난달 19일 한남동에 위치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만나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고품질 종자의 수출 지원과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전통적인 농업국가로서 농업생산이 국가전체 GDP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부문 종사자가 전 산업에 49%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농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라이다.
최근 타지키스탄 정부에서 채소 작물의 재배 확대를 통해 인근 국가인 중국,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우바이오의 우수한 품종 재배를 통해 이를 실천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는 “타지키스탄과 적극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토마토, 오이 등 고부가가치 품종들이 적극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및 북부 지역에 시험포를 조성하여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농가 컨설팅 및 기술 지도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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