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원예 = 송자현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지난 5일, 충남유기농협회와 함께 ‘충남 예산 유기농 참외 특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유기 재배 품종을 선발하고, 토양 양분과 병해충 관리, 당도 향상 방안 등을 찾게 된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충남유기농협회는 도 농업기술원 연구 포장과 예산지역 농가 포장을 동시에 운영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관계자는 “홍성 유기농업특구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채소, 과일 등 유기농 품목의 다양화로 안전 먹거리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면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유기농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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