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심비디움 수출절화 피해 주는 달팽이 방제 손쉽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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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심비디움 수출절화 피해 주는 달팽이 방제 손쉽게 가능
  • 송자현 기자
  • 승인 2019.04.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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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 송자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새로운 유인트랩 이용 ‘심비디움’ 달팽이 방제법을 활용하면 기존 약제 방제보다 578천 원/10a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내 심비디움 재배에서 껍질이 있는 달팽이, 껍질이 없는 작은뾰족민달팽이, 민달팽이 3종에 의한 피해를 확인했으며, 특히 크기가 2~3cm인 작은뾰족민달팽이의 발생밀도가 가장 높고 피해가 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부 덮개가 있는 유인트랩은 하우스와 보온커텐이 겹쳐지는 가장 자리를 중심으로 5m 간격으로 설치하고 선발된 유기농업자재(인산철 1.5%+메트알데하이드 7% 입제)를 트랩당 10g씩 투입하면 된다.

트랩 설치시기는 달팽이가 왕성한 증식을 하는 봄(4~6월), 가을(10~12월)로 1주일 간격으로 확인해 약제가 물에 녹거나 비었을 경우 교환 처리해 주고 최소한 3주 간격으로 약제를 완전히 교체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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