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평택송탄농협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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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평택송탄농협조합장
  • 월간원예
  • 승인 2010.08.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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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이 협의회장인 김영호 평택송탄농협조합장은 “생산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재배환경 개선과 기술지도로 우수농산물 생산은 물론 산지유통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증대 및 환경과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데 임기동안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농산물, 신뢰가 기본”


전국 오이 협의회장인 김영호 평택송탄농협조합장은 “생산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재배환경 개선과 기술지도로 우수농산물 생산은 물론 산지유통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증대 및 환경과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데 임기동안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이는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김영호 조합장은 오이 소비촉진을 위해 광고와 캠페인을 전개해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미백효과, 다이어트와 항암작용 등 오이의 효능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 농협과 소비지 농협간의 행사 일정을 연계해 시식회 및 판촉, 오이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 개발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유통업체와 협력 마케팅 사업 추진, 전자상거래 활성화, 각종 문화행사 및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호 조합장은 오이의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이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한 기술 상담과 오이 연구회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수농산물 생산(GAP) 인증, 전자태그 RFID 시스템 구축(농산물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한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호 조합장은 지난 6월 4일 (주)KT평택법인지사와 함께 송탄농협 농산물 이력추적 시스템 구축사업 컨설팅 보고회를 가졌다. 사업은 (주)KT평택법인지사가 맡아 하고 농업과 U-IT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해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한다. 과채류 생산농가가 현장에 없어도 GPS나 모바일로 온도와 습도 등을 확인, 상시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게 하는 관리시스템이다.
또한 천적유지식물(뱅커플랜트), 싸리진디벌, 무당벌레, 지중해이리응애(포식성), 유럽개꽃노린재 및 온실가루이좀벌 등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및 선진농가 견학,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토양검정 실시를 통해 생육진단과 주요생리 장해를 제거하고 캡오이 탈착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캡오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
김영호 조합장은 농업에 대한 철학이 뚜렷하다. 농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기능이 가장 크다고 보며 민족과 나라를 근본적으로 지탱하는 뿌리, 바로 ‘생명산업, 국가기간산업’이기 때문에 농업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이다.
김영호 조합장은 “선진국일수록 농업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에 주목한다”며 선진국일수록 식량자급율이 높으며 부강한 국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급변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김영호 조합장은 “생산 전문화 및 단지화로 생산의 규모화를 유도해 시장 대응력을 신장하고 지역별 생산품목과 생산 농가를 적정수로 유지하고 우수농산물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가격 폭락 및 자연재해나 돌발 병충해로 수확 감소 시 제도적으로 최저 생산비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재생 및 대체에너지 보급을 위한 규제 개선과 세제 지원 강화 등으로 농민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주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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