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추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쌀 가격하락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른 작목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논에 타작목을 재배하도록 하고, 쌀과 타작목 재배와의 소득차 보전을 위해 ha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콩, 조사료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작물 자급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대상은 2010년 쌀소득 변동직불금을 받은 논과 올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고 보조금을 받은 논으로 신청기간은 2011년 1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다.
농가당 최소 신청면적은 0.1ha(1,000㎡) 이상으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여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 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 한해서 2011년 12월에 보조금이 지원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담당 055-650-6292
11.1.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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