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시들지 않는 꽃 개발로 획기적 농가소득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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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시들지 않는 꽃 개발로 획기적 농가소득 창출
  • 월간원예
  • 승인 2011.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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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시들지 않는 꽃 개발로 획기적 농가소득 창출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2010 농업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할 결과 ‘시들지 않는 꽃(프리져브드플라워)’을 개발하여 획기적으로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0 농업청년창업지원사업은 맞춤형 소규모 농업창업 지원을 통한 성공모델 육성 및 확산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가공 및 유통개선으로 부가가치 증진 및 고용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가 기획하고 강진군이 과제에 응모하여 채택된 사업이다.
농업청년창업지원사업에 ‘시들지 않는 꽃 개발’과제로 참여한 김남우(강진군 마량면) 씨는 “현재 지역에서 절화소재를 재배하고 있는데 절화 소재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출하 단가가 하락하고 농가소득이 감소되고 있어, 기존의 절화를 가공하여 판매하면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들지 않는 꽃’은 오랫동안 생화의 느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리져브드플라워’라는 이름을 갖게 된 꽃으로, 기존의 꽃과 절화소재를 용액에 의한 탈색과 착색과정을 거쳐 7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꽃으로 재생산하게 된다.
한편 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군농기센터 김재필 씨(경영정보담당)는 “국내시장은 초기단계이나 선호도가 차츰 증가하며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는 대중적인 상품이다”며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수출 유망 품목으로도 각광을 받을 수 있을 품목”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송민영 061-430-3632

2011.1.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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