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스마트팜, 국산화에 한 걸음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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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스마트팜, 국산화에 한 걸음 다가서다
  • 월간원예
  • 승인 2019.06.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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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성바이오플랜트 X 농업회사법인 아람 주식회사

 

<월간원예=이춘희 기자> 국내 스마트팜 선두기업인 (주)우성하이텍은 지난 1991년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하우스의 전동개폐기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이후 전 세계 20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시대를 열어왔다. 회사 창립부터 오늘날의 우성하이텍을 있게 한 이해완 대표는 미래농업의 핵심이 될 스마트팜은 유리온실이 필수적이라 판단했고, 이에 지난 2017년 첨단 유리온실 토탈 솔루션 자회사 ‘우성바이오플랜트’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오랜 기간 ‘스마트팜’이라는 개념에 대해 골몰해온 이해완 대표. 외부 요인을 최소화하고 치밀한 환경제어로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미래농업 스마트팜을 위해서는 유리온실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기존 유리온실이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관행을 버리고, 우리 기술력으로 유리온실 스마트팜을 만들겠다는 이해완 대표의 열망이 실행으로 옮겨지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우성바이오플랜트는 총면적 2.3ha(7000평)에 1.8ha(5600평) 온실을 시공했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완공된 아람 유리온실은 비용 약 57억 원이 소요됐으며 70% 이상이 우성의 자체 기술로 이뤄졌다.
우성바이오플랜트는 총면적 2.3ha(7000평)에 1.8ha(5600평) 온실을 시공했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완공된 아람 유리온실은 비용 약 57억 원이 소요됐으며 70% 이상이 우성의 자체 기술로 이뤄졌다.
우성바이오플랜트는 총면적 2.3ha(7000평)에 1.8ha(5600평) 온실을 시공했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완공된 아람 유리온실은 비용 약 57억 원이 소요됐으며 70% 이상이 우성의 자체 기술로 이뤄졌다.

 

(주)우성바이오플랜트
우리 기술로 유리온실 만든다

그동안의 국내 유리온실은 건축부터 시설까지 일원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보다 나은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여러 회사의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순 있지만, 이를 하나로 잘 엮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기존에 유리온실이 수십억을 들여도 사후관리가 충분치 못해 유명무실이 되어버린 케이스가 적지 않다.
우성바이오플랜트 백선열 대표는 이러한 국내 상황을 타계하고,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스마트팜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시설원예가 미래농업의 주축을 담당할 것이란 예상은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완벽한 환경제어를 통해 식량을 생산하는 스마트팜은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 때문에 우성은 단순히 유리온실을 만드는데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유리온실을 만드는가?’ 하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농가가 큰 비용을 들여 유리온실을 만들었는데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하지 못한다면 올바른 일이 아니니까요. 우성은 농가와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유리온실을 계획하고, 시공하고, 재배하는 모든 순간까지 함께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백선열 대표는 농업회사법인 아람 주식회사와 손을 잡고 2.3ha(7000평) 부지에 1.8ha(5600평) 온실을 신축했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완공된 아람 유리온실은 비용 약 57억 원이 소요됐으며 70% 이상이 우성의 자체 기술로 이뤄졌다.

(주)우성바이오플랜트 백선열 대표. 우성은 점진적으로 국산화율을 높여 자체기술로 유리온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선열 대표는 우리나라 기술력은 뒤지지 않지만, 이를 본격 생산하기에는 유리온실의 저변이 더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다.
(주)우성바이오플랜트 백선열 대표. 우성은 점진적으로 국산화율을 높여 자체기술로 유리온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선열 대표는 우리나라 기술력은 뒤지지 않지만, 이를 본격 생산하기에는 유리온실의 저변이 더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다.
김진수 대표는 우성과의 믿음으로 유리온실 시공을 맡겼으며, 완공 후에도 시설 운용에 관해 우성과 잦은 논의를 하고 있다. 그는 유리온실의 시설도 중요하지만 이를 농장주가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김진수 대표는 우성과의 믿음으로 유리온실 시공을 맡겼으며, 완공 후에도 시설 운용에 관해 우성과 잦은 논의를 하고 있다. 그는 유리온실의 시설도 중요하지만 이를 농장주가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우성과의 깊은 신뢰
첨단 유리온실 만들어

농업회사법인 아람 주식회사의 김진수 대표는 1ha (3000평)의 비닐온실에서 토경으로 토마토를 재배하다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스마트팜 양액재배를 시작했다. 연암대학교 원예과를 졸업한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유리온실에 대한 의지가 확실했다고.
“유리온실에 대한 꿈은 계속 있었죠. 하지만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시작하고 싶지 않았어요. 1년 동안 5만km를 운전하며 전국 각지의 유리온실을 보러 다녔습니다. 각각의 유리온실의 장단점을 배웠죠. 네덜란드도 수차례 다녀오면서 가장 발전된 저만의 유리온실을 그렸습니다. 우성과는 양액재배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이 닿았습니다. 그 후 점차 믿음이 쌓여갔죠. 제가 원하는 유리온실을 구현해줄 회사가 우리나라엔 우성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죠. 제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함께 설계하면서 충분히 반영해주었고,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김진수 대표는 농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기술에 대한 수용과 끊임없는 연구가 밑바탕 돼야한다고 강조한다. 우성바이오플랜트 백선열 대표와 아람주식회사 김진수 대표는 매달 미팅을 가지며, 유리온실에 대한 운영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유리온실의 시공에 그치지 않고,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기 위함이다.
김진수 대표는 농산물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람은 향후 조직화, 규모화를 통해 지역 농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람 유리온실은 외부인의 내부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에어샤워기를 설치하고,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한 눈에 전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를 만들었다.
아람 유리온실은 외부인의 내부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에어샤워기를 설치하고,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한 눈에 전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를 만들었다.
유리온실 스마트팜의 핵심키워드는 바로 ‘생산성’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양질의 토마토를 많이 수확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김진수 대표는 연중 생산량 목표를 평당 150kg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유리온실 스마트팜의 핵심키워드는 바로 ‘생산성’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양질의 토마토를 많이 수확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김진수 대표는 연중 생산량 목표를 평당 150kg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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