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 백화점에 가다 ‘파머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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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백화점에 가다 ‘파머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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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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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파머스 마켓' 진행

 

파머스마켓 행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본점, 강남점 등 수도권 3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파머스마켓 행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본점, 강남점 등 수도권 3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월간원예=편집부>청년농업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신세계백화점이 손을 잡고 청년농업인 ‘파머스 마켓’을 운영했다. 파머스마켓 행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본점, 강남점 등 수도권 3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지난 4월 3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개호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이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산업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많이 유입되어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훼농장을 운영 중인 박해랑 대표는 현재 다육식물을 주로 재배 중이며, 향후 현장에 카페를 겸한 판매점을 계획하고 있다.
화훼농장을 운영 중인 박해랑 대표는 현재 다육식물을 주로 재배 중이며, 향후 현장에 카페를 겸한 판매점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농부와 시민의 만남
판로 확보에 자신감 가져

본점 행사에는 전국에서 9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고, 수도권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있다.
부모님의 화훼농장을 승계해 운영 중인 박해랑 대표(경기도 이천, 렛츠플라워)는 “그동안 도매상을 통한 판매에만 집중해 왔으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으로 선발되고 신세계백화점 파머스 마켓 행사 계획을 알게 되면서, 직접 재배한 꽃 외에도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기정화식물, 반려식물 등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귀농해 사과, 대추 등을 재배 중인 김동현 대표(충북 보은, 파란농원)는 “직접 재배한 사과를 동결 건조한 차별화된 사과칩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청년농부는 재배도 중요하지만 유통을 혁신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청년층의 농업·농촌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영농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영농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해 건실한 농업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등 유통 분야의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생활을 하다 귀농해 사과과수원을 운영 중인 김동현 대표는 가공 사과칩을 선보였다.
도시생활을 하다 귀농해 사과과수원을 운영 중인 김동현 대표는 가공 사과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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