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함량이 높은 손가락조 신품종 ‘핑거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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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함량이 높은 손가락조 신품종 ‘핑거1호’
  • 월간원예
  • 승인 2019.08.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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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한상익 농업연구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칼슘함량이 높은 새로운 작물로 손가락조 신품종 ‘핑거1호’를 개발하였다. 


손가락조는 밀렛(millet)류에 속하는 화본과 소립곡물의 하나로써 원산지는 동부 아프리카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와 기장이 밀렛류에 속하지만 전 세계 생산량은 진주조, 조, 기장, 손가락조 순으로 4번째이다. 


주요 재배지는 반건조 지역인 동부 및 중앙 아프리카와 인도 남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인도는 1.19백만ha의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어 세계 손가락조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손가락조는 환경적응성이 뛰어나서 연평균 기온 11∼27℃, 연강수량 290∼4,290mm, 토양 pH 5.0∼8.2의 넓은 범위에서 적응 가능한 작물이고, 다른 밀렛류와 같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작물로 벼의 30% 강우량으로도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핑거1호는 그동안 출수일수가 길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재배가 어려웠던 손가락조를 우리의 재배 환경에 적합하게 개량한 최초의 손가락조 품종이다. 핑거1호는 6월초에 파종하면 9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한 단기성 품종이며 수량성이 319kg/10a로써 대조로 사용한 밀양15호에 비하여 11% 수량이 높았고, 아밀로스 함량은 25%인 메성 손가락조 품종이다. 


핑거1호는 칼슘 함량이 비교적 높은 밀렛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322mg/kg으로 조와 기장에 비해서도 15∼17배 높은 특성을 보이고, 항산화 활성도 3.7∼4.8배 높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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