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실천하는 농촌 농업과 도시민의 간격 좁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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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실천하는 농촌 농업과 도시민의 간격 좁힌다
  • 국정우 기자
  • 승인 2019.08.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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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이명자 소장

[월간원예=국정우기자]내년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앞두고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 지원과 농업농촌의 가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신임 이명자 소장을 만나본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이명자 소장

 

화성시는 농업인구 8만 명에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농업 주 작목은 쌀과 포도 재배 면적이 많고, 축산업 규모도 1498호 농가가  자리해 큰 규모를 이루고 있다. 포도는 경기도 내 규모 1위로 농가 수 1865호, 면적은 1006ha에 이르며 경기도 생산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에 대한 시각 변화 필요
“국민들도 이젠 그냥 농촌이 아닌 이것은 나의 생명과 연관된 것으로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논을 바라보고 밭을 바라보고 농업을 바라봐야 합니다.”
지난 7월 1일 자로 승진 발령받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이명자 소장은 “국민들도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이제는 달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가져가기 위해 준비들을 착실히 해서 체계를 마련하고 농업의 환경에도 모두가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청년농업 멘토 멘티 육성 
화성시는 부모님의 농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이 많아 이를 잘 정착되게 하고, 창업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특별한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화성시 장안면 일원에 과학영농시설과 농업기술교육장을 갖춘 신청사 개청도 눈앞에 두고 있다. 

 

귀농인들을 위한 농기계 사용법과 안전교육도 중요한 센터의 교육 중 하나다.
 

 

도시농업의 이해 도농 간격 좁혀져
센터에서는 도시민의 텃밭에서 생산한 상추 같은 엽채류를 모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거기에 더해 예산을 배정해 농업인 생산 농산물도 함께 구매해 이웃들에게 더불어 나눔 행사도 진행하는 등 도농 간 간격 좁히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소장은 “초기에는 부정적이었으나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유치를 통해 농업인들도 이제는 인식 변화가 일어나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산물에 대한 애정을 갖게 돼 도농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게 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귀농·귀촌 상담 창구 역할 커
귀촌이 많은 화성시는 활성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와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소장은 “청사 이전 후에도 귀농·귀촌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청사 일부 공간을 이용해 직접 농사도 지어보고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은 실천이 중요
이 소장은 농업인들도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농부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그동안 느낀 견해를 밝혔다. 기록하고 실천하는 농부들은 비용이 절감된다든지, 판로가 개척된다든지, 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직접 보고 느꼈다고 말한다. “농업인들이 열심히 공부를 해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공부는 반드시 하되 한 가지라도 꼭 실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농업전문 직원 역량 키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명자 소장은 센터 직원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농업현장의 문제점 사례에 관한 데이터화하는 작업과 더불어 기존 베테랑 직원들이 은퇴하고 나가면 센터의 젊은 직원들이 미래 농촌을 이끌고 나가야 되는데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현장에서 슬기롭게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직원들의 전문적인 농업지식과 역량을 키우는 것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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