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과수 주산지 지역별 순회 컨설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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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과수 주산지 지역별 순회 컨설팅 시동
  • 이태호 기자
  • 승인 2019.07.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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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마음을 움직여라’

‘소비자 마음을 움직여라’

2019 과수 주산지 지역별 순회 컨설팅 시동

(사)한국과수협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간 중 과종별 시군 단위 면적 기준에 의해 선정된 마을 또는 작목반 단위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 전문 기술 컨설팅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한국배연구회 권상준 연구회장(가운데)이 배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한국배연구회 권상준 연구회장(가운데)이 배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하고 있다.

배 산업 활성화 위한 핵심 포인트 공략

한국과수협회와 우리한국배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 과수 주산지 지역별 순회 컨설팅이 지난달 16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컨설팅 토론에서는 각 과종별 현장 중심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 및 전문 기술 컨설팅을 통해 경영비 절감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가공업 확대, 수출 확대 위한 규모화 지원 필요

임명순 전 과수협회장
임명순 전 과수협회장

임명순 전 한국과수협회장은 “배 산업의 안정화와 규모화를 위한 저변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배 소비 확대를 위해 배 주스, 배 건과, 배 초콜릿, 등 가공업 확장 노력과 함께 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한 우리 배를 세계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컨설팅에서 우리한국배연구회 권상준 회장은 ‘우리 배 품종을 이용한 산업 활성화 방안’ 주제 강연을 통해 농가들이 소비자들의 심리와 성향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한 사례를 설명하기도 해 공감을 얻었다.

권 회장은 “이제는 소비자 욕구 충족에 맞는 배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라면서,“소비자가 원하는 배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성향과 변화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코드를 읽는 15가지 키워드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이 컨설팅 주제강연을 하고있다.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이 컨설팅 주제강연을 하고있다.

권 회장은 컨설팅 주제강연에서 소비자를 정확히 알아야 미래 가능성이 존재함을 강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욕구와 배경, 변화 요인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을 조언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배는 당도와 맛, 안전성과 편리, 껍질이 얇고 오래도록 보관해도 좋은 것인데 사실 모든 것을 다 갖춘 품종은 아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 회장은 해결책으로 다양성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요구하면서, 독특한 특성을 갖는 다양한 품종을 연속 출하(숙기의 다양화) 할 수 있는 유통 체계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 같은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품종으로 당도가 높은 ‘기후 일호’,와 식미가 좋은 ‘슈퍼 골드’, 껍질이 얇고 껍질째 먹는 ‘조이 스킨’과 ‘센스 올’, 그리고 오래가는 맛 좋은 ‘만황’ 검은별무늬병 저항성이 강한 안전한 ‘그린시스’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우리 배 발전방안 토론 다양한 의견 나와

임명순 전 한국과수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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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순 전 한국과수협회장

지난해까지 과수협회장을 하면서 행자부에서 제안이 와 전체 과수 컨설팅 사업을 하게 됐다. 배는 면적이 많은 5개 지역을 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배 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와 수출이 잘 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흑성병은 가뭄 시기에 일부 들어온 것 같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은 온도차와 기후변화가 심하고 바이러스 특성상 발생지역에서 오는 손님들은 철저히 방역과 출입통제를 통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br>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

지베렐린 관련해서 농약회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영양제를 자주 살포하고 양을 늘리면 저장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영양제 살포 연관된 부분을 자주 다루고 전정이라든가 품종에서 깊이 접근해서 관리하면 좀 더 나은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다.

또, 묘목 지원사업으로 시와 연계를 해 묘목 지원으로 신화를 묘목으로 가져다 나눠주면서 잘라다 접수를 엄청 많이 했다. 고접 등 농가들 여건에서는 접목할 수 있는 여건이 약하기 때문에 센터와 원협과 공감대 형성을 해서 지원해 농가에서 접목해 키워내면 2년에 첫 수확이 들어가고 지베렐린 처리를 하면 3년 뒤 고속성장을 한다.

나주 같은 경우는 시 차원에서 품종 다변화 해서 생산 기반이 성공했는데 대신 유통이 잘 안된다. 기존 유통에서 신고 위주로 선별 방법을 추황, 화산, 황금 등에 같이 적용을 하면 그 품종이들이 ‘특’ 품보다는 ‘상’ 품 비율이 높아져 유통이 잘 안된 것이다. 그 부분만 좀 개선을 하면 상당히 고무적으로 잘 될 것으로 본다.

 

강삼석 배 연구소장

강삼석 배 연구소장
강삼석 배 연구소장

컨설팅을 통해 배 생산농가들이 가지고 있는 현장 애로와 관련해 청취를 해 배 연구소가 해결 가능한 것은 해결하고 정책부서에 건의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건의를 해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다.

배 생산농가들이 판매를 목적으로 배를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현재 1인~2인 가구가 50% 이상이기 때문에 이 소비자층이 쉽게 배를 구입할 수 있어야 배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중간에 어려움이 다소 있겠지만 소포장으로 가는 것이 농가나 배 산업을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은 신고 품종이 86%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배는 제수 문화에서 벗어나서 8월 상순부터 11월 하순까지 골고루 생산되는 품종이 재배가 되면서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배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어야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배 연구소 최장전 연구사

배 연구소 최장전 연구사
배 연구소 최장전 연구사

기술적인 컨설팅 측면에서 유인과 관련해 신초(햇가지) 유인 목적은 조생종 (원황 등) 과실비대 또는 액화아 형성 촉진과 측지 유인이 목적이다.

유인 시기는 6하~7상ㆍ중순으로 지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생육기간 동안 항상 물은 끊이지 않게 있어야 하고 필요로 한다.

배 과수원의 물 관리는 뿌리가 분포된 곳에 항상 물 부족이 안되도록(건조) 관리하고 신초 생육 및 과실 비대기에 가장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생육기에는 물이 적거나 가물면 양분 축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수확 후, 휴면기에 도달할 때까지 물이 있어야 한다.

배 과수원에서 나무가 죽어가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배수불량 과원과 배수 양호 과원의 물 빠짐 차이가 있고 뿌리 활동에 필요한 토양 중의 산소량도 중요하다.

 

미니인터뷰

 

아산시농업기술센터<br>과수특작팀 민병무 지도사<br>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민병무 지도사

신품종에 대한 아산농업기술센터의 시행 방향은?

아산은 도농의 도시이고 신품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새로운 신품종에 대한 개발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촉진시키려고 하고 있다.

배 산업이 점점 외면을 받고 있지만 기술센터에서는 그린시스 같은 녹색배 육성을 통해 신 소비층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청량한 배를 선보이려고 하고 있다.

농가들도 흑성병에서 자유롭고 수량성도 좋고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품종이기에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

아산 배 만의 장점은?

아산지역은 중부 벨트의 거점 주산단지로 넓은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구정 이후 저장 배의 품질과 상품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농식품부 주관 과실대전에서도 영예의 대상도 수상했다.

아산 배는 소비자들의 선택과 전문가 품평회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와 생산자 단체, 농협과 원예농협 조합이 조화롭게 과수산업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우수한 품질의 배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최근 추세처럼 앞으로도 로컬푸드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해 나가는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알뜰 배 같은 일반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특색 있는 배를 보급해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배로 오래 기억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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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국배연구회 권상준 회장

오늘 컨설팅 중 어떤 점이 좋았나?

오늘 현장에서 농가들과 접촉해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늦은 감이 있을 정도로 좋은 얘기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관심이 많은 지베렐린 처리 문제나 소포장 연관된 부분의 인식이 같이 공유가 되고 꼭 필요성을 느끼고 해야 되겠다는 공감이 있었다.

농가들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아쉬운 것은 시행까지 완충할 수 있는 기간에 대한 설정과 지원책에 대한 것에 대해 여러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다.

농가들의 입장에서는 소득안정이 절실하고 최우선이기에 그러한 부분을 명기해 더 나은 기술 습득과 정보 공유에 대한 아쉬움 들을 들을 수 있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점들은 귀담아 듣고 반영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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