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중만생 복합내병성 최고품질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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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중만생 복합내병성 최고품질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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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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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백만기 농업연구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백만기 농업연구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
백만기 농업연구사

<월간원예=편집부>우리나라의 쌀은 국내 소비감소와 외국쌀에 대한 시장 개방에 따라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쌀시장의 고급화를 통해 최고품질의 쌀을 육성하여 쌀 소비를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최초의 품종 ‘삼광’을 시작으로 재작년 ‘예찬’ 등 18품종을 육성하였다. ‘예찬’은 호남평야지에서 보통기 재배시 출수기는 8월 14일로 중만생종이고 간장은 66㎝로 짧으며 수당립수는 103개로 약간 많은 편이다. 용도는 밥쌀용으로 멥쌀이며 심복백이 없이 깨끗하고 탈립에 강하다. 병에 대한 반응은 도열병에는 중도저항성이고 흰잎마름병(K1-K3, K3a)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나타낸다. 미질은 단백질 함량이 5.6%로 ‘남평’보다 낮고 아밀로스 함량은 19.0%로 비슷하며 밥맛은 아주 우수하다. 도정 특성은 제현율 82.1%, 완전미 도정수율 71%로 ‘남평’보다 우수하다. 지역적응시험 3년간 평균 쌀 수량은 587kg/10a로 ‘남평’보다 4% 많았다.


재배 시 유의할 점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 사용하면 미질저하, 등숙 저하, 숙색 불량 및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정 균형시비 해야 한다.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종자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 멸구류에 약하므로 적기 방제를 실시하며, 냉해에 약하므로 이모작, 소득 작물 후작 재배 및 냉수 용출답에서 재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확기 강우에 의해 수발아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기 수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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