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지난달 10일부터 열흘간 과수 및 특용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성충(어른벌레)의 알을 낳는 시기에 맞춰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돌발해충의 산란기에 맞춰 9월 16일을 ‘지역 공동방제의 날’로 설정하여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였다.”며 “과원에서는 유인트랩을 활용하여 수확일정에 맞춰 산란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하였고 수확이 종료된 과수 및 특용작물의 경우에는 내년도 피해예방을 위해 방제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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