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전자식권 플랫폼 ‘스마트올리브’...사용자 편의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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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전자식권 플랫폼 ‘스마트올리브’...사용자 편의 생각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9.11.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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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마트 올리브 최선신 부장
사진 = 스마트 올리브 최선신 부장

직장인에게 일과 중 가장 편한 시간은 언제일까 바로 점심시간일 것이다. 비단 직장인 뿐 아리나 교육기관에서 각종 교육을 받는 교육생이나, 대학생, 기타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 대부분은 하루의 점을 찍는 점심시간이 꿀 같은 휴식시간이다.

현재 다양한 사람들의 점심 시간 풍경은 어떠할까.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식권을 구입하거나, 장부에 기록을 하거나, 그때 그때 또는 매달 법인카드로 결재를 진행한다. 대기업 등 규모가 있는 곳은 RF카드 등 사원카드를 태그하는 시스템도 사용하는데 결국 전산으로 재정리하거나 관리차원에서는 번거로운 과정이 존재한다.

바로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스마트올리브(대표 박현숙)가 내놓은 전자식권 ‘올리브식권’이다. 올리브식권은 분실 및 사용여부를 알 수 없는 종이 식권이나, 식사할 때마다 귀찮게 작성해야 하는 장부, 지출결의로 마감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법인카드 사용 등에서 오는 불편함을 벗어나, 점심시간을 자유롭게 만들고 있다.

올리브식권은 앱으로 간단하게 결재 및 정산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식권 장부 없이 가맹정 앱에서 자동으로 정보가 제공된다.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에는 식당과 메뉴를 고르고 터치하기만 하면 끝이다.

가맹점을 이용한 편리함도 강점이지만 올리브식권은 교육기관과 결합됐을 때 더욱 강점이 빛난다. 교육기관은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관리 직원부터 교육생, 강사 등 내부 직원보다 일시적 외부인이 많은 것이 특징.

때문에 대부분 종이식권으로 판매 관리만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이나, 올리브식권은 이러한 다양한 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기관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 올리브식권을 통하면 어느 소속의 교육생인지, 내부 직원인지, 강사인지 등의 파악이 가능해 통합 관리가 가능해 진다. 비용과 시간절감은 덤이다.

교육기관 전용 플랫폼을 통해 올리브식권은 지난해 8월 국내 최고 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이 시스템을 도입시켰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 교육생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강점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전국서비스 확장, 휴넷 등 주요 교육기관들이 연이어 올리브식권 서비스를 오픈 진행중이다.

또한 신세계푸드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구내식당에 올리브식권이 공급됐는데, 일반 구내식당 및 구내식당-카페 복합서비스 모델 등 올리브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만족하여, 2020년도 신규매장을 중심으로 적극적 서비스확장을 진행중이다.

사용의 편리함과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무장한 올리브식권은 출시 3년여만에 등록고객 수 6만여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업계 최소인력으로 이룬 성과로 그만큼 올리브식권의 강점이 두드러진다고 판단 할 수 있다.

한편 올리브식권은 일반고객, 구내식당, 교육기관에서의 사용을 넘어 특수 산업군 이용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연구원, 소방관, 특수 시설 종사자 등 휴대폰, 지문결재, 사원 증으로도 불편할 수 있는 식권 확인 및 결재를 홍체인식으로 대체해 편리함을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식권의 서비스특화를 리딩하고 있는 스마트올리브 최선신 부장은 “특화된 전자식권 플랫폼을 통해 올해 이용객 10만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0만, 2022년까지 100만 고객 이용이 목표”라며 “대학시장 확장, 공연서비스 연계, 행사장 푸드트럭 연계 등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올리브는 구내식당 뿐 아니라 기업 내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 건물 내 모든 곳에서 결재가 가능한 all payment 시스템도 구축 확장중 이며, 해외기업 제휴를 통해 국내 및 해외(중국)의 대학사업장 진출, 핀테크 등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