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피오카 원료 ‘카사바’ 노지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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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카 원료 ‘카사바’ 노지재배 성공!
  • 월간원예
  • 승인 201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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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 작물인 카사바를 시험 재배한 결과 노지재배에 성공했다.

카사바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선정한 세계 8대 농작물 중 하나다. 식량 뿐 아니라 전분, 주정, 바이오에탄올 원료 등으로도 활용가치가 높은 덩이뿌리 식물이다. 특히 카사바 뿌리의 전분은 타피오카라고 하는데 버블티 음료에 들어가는 주재료로 인기가 높다.

앞서 기술원은 지난 5월 카사바를 노지에 심어 10월 말 주당 5kg 이상의 뿌리를 수확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최근 한국은 다문화사회 진입과 해외여행 급증으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가 늘고 있다”며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충북이 차별화된 아열대작물 재배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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