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기술, 창의적 도시농업 접목
상태바
화성시 농업기술, 창의적 도시농업 접목
  • 월간원예
  • 승인 2019.12.05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농복합도시 화성에서 도시와 농업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팀에서는 도시농부학교, 빌딩 숲 텃밭 정원 아카데미,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 학교 텃밭 등 다양한 교육 사업뿐 아니라 전국 최초로 LH와 협업하여 도시민에게 농업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거점이 될 ‘도시농업센터’를 유치하는 등 도시농업의 발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빌딩숲 농산물 나눔
빌딩숲 농산물 나눔

 

1. 전국 최초 LH와 지방자치단체 협업 추진 - ‘도시농업센터’ 유치(33억 원)
도심 속에서 안정적으로 농업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 아파트와 농업의 결합을 시도했다. 도시민의 삶의 중심인 아파트 내에 부지 1,320㎡(400평) 규모로 도시농업센터(화성 병점 A1BL 행복주택 내)를 위치 시켜 도시민들에게 농업을 알리고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가까운 곳에서 농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 전국의 행복주택에 파급되어 도시와 농업을 잇는 허브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 빌딩 숲 텃밭 정원 - 시민주도형 봉사·나눔 실천
동탄 신도시 공원 한가운데에 농작물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장소가 있다. 전국 최대 디자인 상자 텃밭으로 농업 발상의 전환을 이룬 동탄 센트럴파크 썬큰광장이다. 빌딩 숲 텃밭 정원(260㎡)은 친환경 농사 재배 경험을 맛보게 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텃밭 정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3~12월까지 연중교육으로 총 70명의 교육생이 농업교육을 받으며 약 300여 종의 농작물을 자원봉사로 가꾸고 있다. 감자, 옥수수, 조, 쌈 채소 등의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씨를 뿌려 열매를 맺는 것을 보는 현장 실습장으로 도심 속에서 봉사·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열심히 가꾼 농산물들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부했으며 자발적으로 도시 텃밭 정원연구회를 조직해 농업을 통한 새로운 사랑의 나눔 실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학교 텃밭
학교 텃밭

또한 김양숙 도시농업팀장은 한 해 동안 빌딩 숲 텃밭 정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담아 「화성에서 온 텃밭 정원 이야기」 농업기술 보급서를 제작해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에 등록하고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전자책으로 게시하여 많은 시민이 무료로 도시농업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화성시 농업기술 센터에서는 도시농업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을 넘어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텃밭 가꾸기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학습과 봉사·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농업이 취미생활과 정서함양의 기능을 넘어서 농업을 이해하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더 넓은 의미의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