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도하는 스마트 HA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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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도하는 스마트 HACCP!
  • 월간원예
  • 승인 2019.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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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21일,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0일 이날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HACCP KOREA 2019’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표창에는 청기와집식품 등 식품가공업체, 축산가공업체, 유통가공업체, 농장, 사료업체, 안전관리 통합인증분야별 기관대표 20명 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표창에는 청기와집식품 등 식품가공업체, 축산가공업체, 유통가공업체, 농장, 사료업체, 안전관리 통합인증분야별 기관대표 20명 이 상을 받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HACCP 기술 공유 및 HACCP 중심의 Smart Factory 구축‘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와 정책포럼 등이 열렸다.
해썹은 식품과 축산물의 원료를 제조·가공·조리·소분·유통·판매하는 모든 과정에서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인 ‘안전관리인증기준’을 말한다. 1960년대 초 미국 우주계획에서 식품공급 기준으로 채택되면서 1980년대 이후 일반화됐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시상식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3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표창에 20인이 수상 명단에 올라 식품가공업체 및 축산가공업체, 유통업체, 농장, 사료업체 대표 등이 공로상을 받았다.

식품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썹 코리아 2019는 국내 유일한 HACCP 관련 종합행사다”며 “올해는 학술적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세미나와 잡 페어 운영 등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국제 HACCP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HACCP 제도의 소개와 함께 중국 청도 해관총서의 친 홍(Qin Hong) 처장과 베트남 농림수산품질관리국의 팜 황 둑(Pham Hoang Duc) 차장이 각국의 HACCP 제도와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전했다.
특히 친 홍 처장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다양한 규모의 식품생산기업이 약 40만여 개에 달해 시장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홍 처장은 “중국에서도 해썹은 소비자 반응이 좋고 연구 역량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썹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책포럼에서는 본격적으로 ‘스마트 HACCP’이 주제가 됐다. 실제로 스마트 해썹을 도입해 모니터링 절차가 간소화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된 (주)태원식품사업의 사례가 청중에 공유됐다. 이후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둘째날에는 ‘식품 및 축산물 HACCP 효율화 방안’, ‘HACCP에서의 저장·유통 관리’, ‘식품안전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일자리를 연계한 잡 페어가 마련됐다.
한편, 인증원은 이날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 위크 2019)과 연계해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해썹 홍보와 더불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돕는 차원에서 ‘안전한 돼지, 먹어도 돼지!’ 이벤트가 진행됐다. 해썹 SNS(유튜브, 페이스북)를 구독한 방문자에게 제주 한돈 육포가 제공돼 소비자 공감대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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