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19일 오는 3월 25일로 시행될 ‘축산농장 퇴비화 부숙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퇴비화 부숙도 육안판별법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축산농가와 담당공무원 277명이 참석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박사가 교육을 맡아 퇴비 처리를 부숙도 기준에 맞게 깔짚 적정 관리부터 부숙 퇴비 생산법, 대표성을 띤 퇴비시료 채취방법 등 축산 농가에 도움될 만한 내용을 다뤘다.
한편, 정동진 축산과장은 “축사면적에 따라 검사해야 할 허가대상 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6개월에 한 번, 그 이하인 신고대상은 1년에 한 번 지정받은 시험연구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분석을 의뢰하고 퇴비 관리대장을 작성해 3년간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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