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청주 오송에 신사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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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청주 오송에 신사옥 준공
  • 월간원예
  • 승인 2020.01.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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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준공기념식 진행
19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신축 사옥 준공식이 거행됐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지난달 19일에 진행된 준공기념식에는 사단법인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재조합 임대권 부이사장,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박광수 회장,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 오재환 이사장을 포함 각 언론계, 농산업 관계자와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주 오송 신사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사옥 준공기념식은 엄기만 조합신축사옥건립추진위원장의 사업 개요 보고와 함께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축사가 박경희 농기자재정책팀장의 대독으로 이어졌다.
김종수 이사장은 “오랜 꿈이자 숙원사업이었던 사옥 신축을 드디어 오늘, 조합원들과 하나 되어 이루었다”며 “신사옥 준공과 더불어 우리 조합은 계속해서 흔들림 없는 자정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자연환경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건강한 식탁 문화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김종수 이사장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김종수 이사장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농업은 농산물의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이로 인한 농가 수지 악화 및 농가 부채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며 농업인구 고령화, 농업 인력과 농경지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밝히고 유기질비료업계가 일조할 수 있는 길은 검증된 우량원료 사용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준공된 신사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에 위치했으며, 대지 507㎡에 건축면적 201.82㎡, 연면적 499.62㎡로 3층 철근 콘크리트조의 사무실, 회의실, 이사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엄기만 위원장은 “대지를 취득한 7월 19일을 기점으로 조합신축사옥건립추진위를 구성하였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해 4개 업체의 면담을 거쳐 동현건설로 시공사를 확정했고 7월 31일에 착공해 오늘 준공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유기질비료업계는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가축분뇨 및 국내 유기성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감축시키고,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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