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農)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다
상태바
농(農)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다
  • 월간원예
  • 승인 2020.01.06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농업의 혁신
김상조정책실장이 기조강연을 하고있다.
김상조정책실장이 기조강연을 하고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성장방안을 주제로 펼쳐진 ‘4차산업혁명, 農(농)의 혁신성장을 말하다’가 농협중앙회의 주체로 지난달 3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혁신성장을 기조로 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쳤다. 
특히 김상조 정책실장은 강연에서 최근 문재인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농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담는 보고회의를 했다고 전하며 연내에 대통령과 농업인들이 만나는 자리가 이루어질 거라 전했다.

 

제4회 미농포럼에 참석한 김병원농협회장(아랫줄왼쪽에서네번째), 김상조대통령비서실정책실장(아랫줄가운데), 이재욱농림축산식품부차관(어랫줄오른쪽에서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4회 미농포럼에 참석한 김병원농협회장(아랫줄왼쪽에서네번째), 김상조대통령비서실정책실장(아랫줄가운데), 이재욱농림축산식품부차관(어랫줄오른쪽에서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농업이 우리의 식량주권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지속가능한 영농이 될 수 있도록 그 틀을 바꾸어,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팜과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기술적 요소들이 농업에 착근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임영익 인텔리콘메타 연구소 대표, 민승규 한경대학교 석좌교수,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강호진은 패널 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농의 혁신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 농업인들과 직문직답 시간을 가졌다. 

강호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은 네덜란드는 인구는 1700만 명에 불과하지만 스마트팜 기술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나라이고 세계 2위의 농식품 수출국가임을 강조하며 도시민과 농업계의 소득이 같아질 수 있도록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왔고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