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노지작물과원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달 15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노지작물과원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은 노지에 적합한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최적의 생육환경 예측 및 자동화된 생육관리를 통해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9개 지자체, 132개 농가에 모델을 구축하는데, 대상작물은 사과, 감귤, 블루베리, 배추, 마늘, 대파, 양파 등 7개다. 작물과 지역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방제 및 생육조사, 페로몬트랩을 이용한 해충예찰, 무인방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모델개발이 성공할 경우 시설부터 노지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팜 기술이 전 작물로 확대돼 국내 농업생산성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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