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곧 생명산업 도시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꿈꾸다
상태바
농업은 곧 생명산업 도시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꿈꾸다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3.03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김윤선 소장

부산농업의 지형적 특성은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 평야 지대로, 땅이 기름지고 수량이 풍부하며 교통의 중심지역이다. 에코델타시티와 국제 신도시가 들어서며 농업인구와 농토가 줄어드는 등 새로운 전환점에 있는 부산. 그만큼 김윤선 소장은 변화를 직시하고 농업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아가 행복한 농업인으로 이끌어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김윤선 소장

부산농업기술센터는 ‘기술과 문화가 있는 부산농업’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건립은 부산을 미래농업기술이자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부산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김 소장의 의지가 돋보인다.
“차세대 부산농업에서는 ICT의 융합을 중요한 실천 모델로 보고 있습니다. 농업인에겐 맞춤형 기술과 경영능력을 강화해 활력을 증진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신뢰 구축과 미래의 농업가치를 창조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현장 밀착형 신기술 보급으로 첨단농업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대하고, 체감형 현장서비스를 마련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환경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도 김 소장의 의지이다.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의 과제 중 하나인 청년 드론 영농단 육성으로 드론 활용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신기술 조기 정착 및 전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생력재배단지 육성도 계획하여 농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부산의 특화된 지역사업으로 민선7기 도시외교로 교류협력 강화 및 선진 농업기술 전수를 위해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농업기술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우수한 토마토 재배기술 지원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드론 영농단 육성이 농업의 드론 활용 수요 증가 및 신기술 조기 정착·전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드론 영농단 육성이 농업의 드론 활용 수요 증가 및 신기술 조기 정착·전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 지속해서 성장하는 곳
도·농이 함께 성장시켜야

부산농업기술센터는 4계절 아름다운 낙동강 유채경관단지 조성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서부산 대표 봄 축제인 ‘제9회 부산낙동강 유채꽃축제’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조성사업으로 ‘1석 4조(①시정홍보, ②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 ③들판체험행사, ④쌀 기탁)’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부산도시농업 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켜 가고 있다. 올해는 소통하는 도시, 함께하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제16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기획하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교육기관으로서 도시농업기술의 보급 및 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도시재생, 치유농업 등 유형별 도시농업 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재 육성과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인 김 소장은 현장 컨설팅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인재를 양성하고, 특히 미래 융복합 기술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및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 많은 청년농업인 유입으로 부산농업이 젊어지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큰 변화를 바랄 수는 없겠지만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에 농민의 사회적 지위와 품격을 높이고 싶습니다. 또한, 농업인들이 기술에 더해 문화·교양적으로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농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센터의 본분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소임을 다 하고 싶다는 김 소장. 농업인이 공감하고 시민이 행복한 부산 농업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