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훼 유통, 우리가 책임진다!
상태바
부산 화훼 유통, 우리가 책임진다!
  • 월간원예
  • 승인 2013.02.08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화훼 시장을 가다

부산 화훼 시장을 가다

 

졸업식 시즌이 다가오면서 꽃시장은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해지고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남부 지방 화훼시장의 중심인 부산농협 화훼공판장과 부산경남농협 화훼공판장의 봄을 앞둔 풍경을 살펴봤다. 절화, 관엽, 난을 비롯해 소재류 소품류 등이 전국 각지에서 출하돼 바쁘게 돌아가는 화훼공판장은 진한 꽃향기로 물들어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농협 화훼공판장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위치한 부산농협화훼공판장은 인근 화훼공판장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며 중앙회 역할을 하고 있다.
1997년 개장해 절화, 난, 관엽을 모두 취급하는데 예년과 비교해서 비슷한 수준의 시세가 나오고 있다. 절화류는 국화 대국류, 장미, 거베라가 주로 출하되는데 인근에 위치한 대동, 강동, 마산에서 물량의 80% 이상이 나오는 편이다. 나머지는 제주와 태안, 수도권에서도 물량이 들어오는데 국화의 주산지로는 부산 강동과 마산이 우세하다.
구본한 경매과장은 “대국의 최고 시세는 한 단에 7,500원 정도”라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난과 관엽의 경우 “강추위에 내수 소비가 감소하고 난방비가 상당히 올라 시세가 작년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다. 호접난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심비디움은 갈수록 농가가 줄어들고 있다. 동양난 또한 수요가 줄고 있다며 구본한 경매과장은 “10여 년 전과 비교해도 상품 가격이 크게 인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2월호를 참조하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