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호 친환경 수박, 고당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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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1호 친환경 수박, 고당도의 비밀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5.0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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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홍영걸 대표

용인 친환경 재배 1호 농민 홍영걸 대표는 32년간 친환경원예 회장을 역임한 친환경 계의 베테랑 농부이다. 11브릭스 이상이 나와야 상품 가치를 갖는 수박, 하지만 홍 대표의 수박은 13~14브릭스를 자랑하며 친환경 수박계의 명품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홍영걸 대표의 고당도 수박, 그 재배 비법을 알아본다.
 

높은 단맛, 입소문으로 지역급식 제패
모든 비법 공개하며 친환경 수박 홍보

1.4ha(4300평), 총 22동으로 이루어진 홍영걸 대표의 시설 하우스. 대부분의 수박은 용인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급식으로 들어간다.
처음 들어간 지역이 용인이었는데, 맛과 품질에 입소문이 나 경기지역으로 납품이 늘어났어요. 처음 보낸 게 35톤이었는데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습니다.”
월등하게 높은 당도로 그의 수박을 기다리는 학교가 줄을 이을 정도라는 홍 대표의 수박은 매해 주문이 늘어나 그의 재배법을 바탕으로 수박 농사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날 정도라고 한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노하우 및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사용 중인 친환경, 유기농 비료 제품 및 배합 비법 또한 아낌없이 공개하죠.”
친환경 농사 불모지였던 곳에서 말 그대로 친환경 수박 농사 붐을 일으키며 특별한 용인 수박을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한 홍 회장은 관행에서 벗어난 그의 재배법도 재배법이지만, 그가 사용하는 자제 ‘미라클 K’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이점이었다고 말한다.

 

㈜가딘의 ‘미라클 K’는 청정지역의 광산에서 채광한 카리장석의 천연카리 성분을 바탕으로 천연칼륨 및 다량의 미량 원소를 땅속 영양분으로 공급하여, 오랜 연작으로 척박해진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천연 미네랄 성분을 바탕으로 한 영양분 공급
연작장애 걱정없는 건강한 토양

㈜가딘의 ‘미라클 K’는 청정지역의 광산에서 채광한 카리장석의 천연카리 성분을 바탕으로 천연칼륨 및 다량의 미량 원소를 땅속 영양분으로 공급한다. 이처럼 토양에 천연 미네랄을 공급하며 오랜 연작으로 척박해진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유기농업 자재로 약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식물생육에 직접 작용하여 작물의 수확량과 저장성을 증가시켜 농가 수익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다.
“우리에게 미네랄이 중요하듯 식물도 미네랄이 필수입니다. 토양에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되어야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죠. 극소량의 영양소라고 해도 있고 없고의 차이가 대단히 큽니다.”

 

유기농업 자재로 약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카리 ‘미라클K’. 홍영걸 대표는 ‘미라클K’를 사용하면서 수박이 싱싱하고 선명한 빛깔을 내며, 크기와 당도 또한 만족스럽다고 전한다. 

간격을 두고서 심은 작물이라고 해도 서로 영양분 쟁탈전이 일어나 일부가 시들거나 죽어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했는데 ‘미라클 K’를 사용하고 나서는 연작 걱정도 사라졌다고 홍 대표는 전한다.
“연작에도 작물이 건강한 건 토양이 웬만큼 튼튼해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하다는 건 땅속에 풍부한 미네랄은 물론 다량의 영양분이 충분하다는 증거죠. 특히 ‘미라클 K’를 사용하면서부터 작물이 영양분을 골고루 흡수하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잎과 줄기는 싱싱하고 선명한 빛깔을 내고, 크기와 당도 또한 이보다 만족스러울 수는 없습니다.”
여러 영양제와 혼용이 가능해 ‘미라클 K’를 5년간 꾸준히 토양과 엽면에 균형시비를 하고 있다는 홍영걸 대표. 그가 가지고 있는 명성과 자부심을 지키려면 그만의 농법도 지키는 것이 원칙 아니겠냐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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