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큰 거봉, 천연 미네랄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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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큰 거봉, 천연 미네랄이 정답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5.0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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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김장수 대표

최고 당도 20브릭스를 자랑하는 김장수 대표의 거봉은 수확과 동시에 판매가 밀려들어 가족들도 맛보기가 순탄치 않다고 한다. 총 6600㎡(2000평)의 면적에서 포도 농사를 시작한 지 이제 12년에 접어드는 김 대표. 그가 끌어올린 당도의 비법은 무엇일까.

다중 가온 시설로 생육온도 유지
생명 긴 포도나무 토양관리가 관건

포도의 정수라 불리는 거봉을 총 21동의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김장수 대표. 인삼과 딸기재배를 거쳐 포도 농사에 정착한 지 12년째라는 김 대표는 재투자 비용이 적은 거봉을 시작하며 기복 없이 꾸준한 수익으로 그의 생활도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섰다고 한다.
“전국에서 처음, 아니면 두 번째로 시장에 나갑니다. 5월 초에 수확을 시작하는데 그 시기가 딱 18브릭스, 당도가 알맞게 오른 수확 최적기입니다.”
지중열선, 다겹 보온 부직포, 기름보일러 등 다중 가온 시설로 생육 적정온도 20℃를 유지하며 매일 하우스에 나와 나무 살피기에 열성을 쏟는 김 대표.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바로 토양이다.

“수명이 길고 생명력 또한 강한 포도나무는 식재 후 안정적인 생산과 높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하지만 일부 농가의 지나친 재배 욕심에 화학적이고 인위적인 영양공급으로 나무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어요. 저는 즉각적인 효과는 아니지만, 지속적인 재배와 친환경적 요소, 이 두 가지 부분을 염두하고 ‘특농파워’를 몇 년 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호이엔지의 ‘특농파워’는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천연 식물 활력제로 특히나 토양개량에 효과가 높기로 유명하다. 또한, 식물의 광합성과 개화를 촉진하여 열매의 당도는 물론이고 경도, 색상과 수확량의 증대까지 가져다주어 농가 내 효자 제품이 아닐 수 없다.

 

관수와 엽면 시비 용으로 ‘특농파워’를 사용중인 김장수 대표는 희석배수가 워낙 커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육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한다.
 

뿌리부터 열매까지 건강하고 활력있게
2만 배 희석으로 오랫동안 사용 가능

금호이엔지의 ‘특농파워’는 주 1회 기준, 2만 배 희석(600cc : 1 방울, 200L : 10cc)비율로 사용한다. 희석 후에는 가급적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고, 관수 및 엽면 살포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액체 비료에 섞어 쓸 수도 있다.
“관수와 엽면 시비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희석배수가 워낙 커서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육이 눈에 띄게 좋아져서 이거다 싶었죠.”
‘특농파워’의 효과로는 뿌리활력 향상, 광합성 및 개화 촉진, 연작피해 방지가 있으며 꽃과 잎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작물 내 질산이온의 수치를 현저히 떨어뜨려 싱싱하고 맛 좋은 열매를 맺게 한다.“가장 좋은 것은 세력의 안정화였습니다. 희석 비율이 높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눈에 띄게 효과가 보여 놀라웠죠.”

특농파워에 들어있는 풍부한 천연 미네랄은 토양 구조의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 주요성분이 휴믹산과 펄빅산이 땅 성분을 기름지게 만들어 작물 뿌리의 발육을 촉진하고, 특히 종자발아 촉진으로 발아율도 극대화된다.
“지금 두통 째 사용 중인데 높은 희석 배수로 가성비 면에서도 굉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 통 정도 사용했을 때부터 효과가 눈에 띄게 좋아져 다른 여러 농가에도 추천하기 시작했죠. 열매 성장도 빨라지는데 덩달아 당도도 올라가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양 퇴적물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 성분 작물 활력제인 ‘특농파워’는 풍부한 미네랄과 후루보산, 후민산이 토양에 남아 식물의 영양분 흡수를 용이하게 만들어주고, 그 뿌리에 직접 침투해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유기 화학 비료로써 흡수를 돕고, 미생물이 토양에서 활발하게 일하며 효소를 만들어냄으로써 건강한 식물의 생육을 돕는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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