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이는 따뜻해진 겨울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실시한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월동난(알) 조사 결과 총 52.4ha의 면적에서 알이 발견됐으며 전년 대비 3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시 산림농지과는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적기 공동방제의 날을 6월 10일로 지정하고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저작권자 © 월간원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