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멜론의 비결은 바로 복합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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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멜론의 비결은 바로 복합 미생물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0.06.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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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일성농장 김미희 대표

 

122종의 유효 박테리아로 구성된 복합 유효미생물군인 ‘아제론’은 호기성과 혐기성, 고온균과 저온균의 공존으로 토양 속 이로운 미생물의 증식대사를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미생물제제이다. 친환경적 성분으로 토질 개량, 농산물의 고품질화, 농업경쟁력 강화 등의 밑거름을 다져주는 ‘아제론’은 이제 농가의 필수품이 아닐 수 없다.

 

토양 연작장애 극복에 도움을 준 아제론유기제품
토양 연작장애 극복에 도움을 준 아제론유기제품

귀농 6년차, 밤샘공부로 농사 기틀 잡아
연작피해와 토양관리, 미생물로 모두 해결

2014년, 귀농생활을 시작한 김미희 대표는 농사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고추 농사를 시작했다. 1년 후, 수박과 멜론으로 작목 전환을 결심하고, 기술센터에서의 교육과 주변 농가에서의 조언, 더 부족한 부분은 밤샘 공부로 채워가며 농사의 기틀을 잡아갔다.
“공부는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농사라는 것이 정답이 없기 때문에 알면 알수록 더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나타나요. 시작은 병해충방제였고, 두 번째는 병해 예방법. 현재는 연작피해와 땅 관리에 관한 공부를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박과 멜론 연작으로 농사를 짓던 김 대표는 그로 인한 작물피해를 겪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토양연구를 시작한다.

“겪고 있는 연작 장애를 미생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시중 여러 제품을 써보다 아제론을 알게 되었는데, 궁금한 마음에 신선유기영농조합의 김영삼 대표에게 직접 연락했더니 농가 방문까지 해 주셨어요. 제품 사용법을 비롯해 농사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조언을 듣다 보니 믿음이 생겨나 당장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아제론’으로 주기적인 관수와 엽면시비를 행하자 작물의 뿌리가 튼튼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멜론의 뿌리가 건강하니 잎도 두꺼워지기 시작했어요, 두껍고 빳빳하게 자란 큰 잎으로 광합성을 하니 당도 또한 높아졌습니다. 잎 수도 충분하게 확보가 되고요. 아제론 하나로 일련의 효과가 따라오니 정말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죠.”

 

깊숙이 차오른 단맛은 물론, 얇은 껍질로 직거래 주문량이 해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김미희 대표의 멜론
깊숙이 차오른 단맛은 물론, 얇은 껍질로 직거래 주문량이 해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김미희 대표의 멜론

육묘부터 수확까지 건강하고 맛좋은 멜론
입소문 통한 직거래로 충분한 소득

공판장 납품과 직거래, 두 가지 판로를 병행하는 김미희 대표는 멜론의 품질이 상승하면서 멜론 단독 작목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연작 우려 없이 농사를 지으니 마음이 굉장히 편합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미숙퇴비로 인한 질소 과다로 연작 장애가 오는데, 이 문제를 ‘아제론’이 모두 해결해 주었어요. 건강한 토양으로 작물이 튼튼해지니 병해도 눈에 띄게 줄어 약의 사용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아제론자가배양액 덕을 톡톡히 보았죠,”

직접 육묘까지 하는 김 대표는 신선아제 A, B 제품을 모두 사용하며 초세부터 건강한 뿌리 만들기에 집중한다. 신선유기영농조합의 제품을 사용한 후부터는 그 떡잎부터 기세가 남달라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는 김미희 대표. 그렇게 만들어진 김 대표의 멜론은 당도 17브릭스를 자랑하며 공판장 최고가격은 물론, 입소문만으로 대량주문이 밀려든다.
“토양에 대해 깊게 공부를 하다 보니, 토양 안에 생식하는 미생물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아제론 속 다양한 종류의 유효 미생물들은 서로 상호관계를 유지하여 상호 증식함으로써, 비옥한 토양을 만들고, 튼튼한 작물을 수확하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깊숙이 차오른 단맛은 물론, 얇은 껍질로 직거래 주문량이 해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김미희 대표. 올해는 수확량을 더 늘려 매출 증대를 꾀하는 그녀는 앞으로도 아제론 사용을 지속적인 사용으로 품질 좋은 품질의 멜론을 생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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