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농가에 기술 이전(저온진공농축 추출방법)해 상품화한 오디 음료 ‘오디 앤 베리’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초부터 제철을 맞은 오디가 본격적인 수확을 맞아 태안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태안 지역에서는 27농가가 6ha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와이(Y)자 시설재배 및 균핵병 적기 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도와 연구회 육성 등에 힘써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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