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설계하기
상태바
텃밭설계하기
  • 월간원예
  • 승인 2013.04.01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먼 곳인가, 가까운 곳인가

텃밭설계하기


초보자는 상추 청경채가 쉬워

텃밭을 처음 만들고자 할 때 채소재배의 기본을 알고 텃밭재배계획을 하면 실패하지 않는 도시농사꾼이 될 수 있다. 선택한 채소종류를 밭의 어느 곳에 어떻게 배치하며, 앞, 뒤 작물을 어떻게 조합할지를 계획해야 한다.
뜰과 숲 권춘희대표

 

1. 채소의 선택방법
● 채소는 이용하는 부분에 따라 열매채소류, 잎, 줄기채소류, 뿌리채소류로 크게 나눈다. 식물분류학적으로 유연관계가 가까운 식물은 같은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므로, 재배계획을 세울 때 알아두면 좋다.
● 채소는 같은 종류 중에도 품종개량이 된 여러 특징이 있는 품종이 다양하므로 알맞은 품종을 골라서 재배해야한다. 예를 들면 봄파종 시금치는 봄파종용 품종을 사용하지 않으면 고온과 장일에 꽃대가 생겨서 이용할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재배시기에 맞는 품종을 선택한다.
● 채소재배 시 종류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경험과 밭의 조건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코스별로 채소를 선정한다. 재배의 난이도는 어린잎 또는 잎을 수확하는 것(상추, 무순, 청경채) → 잎의 수가 많아 결구 하는 것(양상추, 양배추) → 꽃봉오리까지 맺혀야 되는 것(브로콜리, 콜라비) → 열매를 수확하는 것(오이, 고추, 토마토, 가지) → 열매의 당도를 높여야 되는 것(메론, 수박, 참외) 순으로 점점 어려운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2. 텃밭의 조건에 따른 재배계획
먼 곳인가, 가까운 곳인가
텃밭이 집과 가까우면 어떤 종류를 선택해도 좋지만, 텃밭이 멀리 있으면 매일 수확하는 것은 무리이며, 1주일에 몇 번 갈 수 있는지에 따라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4월호를 참조하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