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텍스(주) 차광목적과 보온 역할, 과일 색 자체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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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텍스(주) 차광목적과 보온 역할, 과일 색 자체가 더 좋아
  • 양광삼 기자
  • 승인 2020.08.0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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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영림농원 안영림 대표

각 지역마다 극과 극으로 온도 차이가 심한 여름. 차광 효과, 통풍 효과 등이 좋은 시설 하우스를 사용해 경쟁력이 높은 토마토 생산량을 출하하고 있는 가운데 델텍스(주)‘온실 보온차광용 알루미늄스크린’ 을 설치해 자신감을 갖추고 시장의 판로를 뚫고 있는 
경주시 강동면 영림농원 안영림 대표를 만났다. 선진적인 시설 하우스 도입으로 토마토 출하 경쟁을 이겨내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다.

 

시세가 좋고, 건강 기능식으로 잘 알려진 토마토 재배에 뛰어든 영림농원 안영림대표.
안 대표는 농사를 지은지는 23년째로 처음에는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시금치, 부추 등 채소를 재배했다. 경주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토마토 교육을 받은 후 우리나라 소비 추세를 파악해 소비가 많은 ‘토마토’로 전환했다. 시세 면으로 봤을 때 안정적이고 건강기능식이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7,791m²(2000평) 벤로형 토마토 하우스에 유럽계 토마토 일종인 데프니스 품종이 총 1만 6000주가 양액재배로 식재돼 있는 안 대표는 토마토 농사는 3년 차인데 작년 9월 1일 모종을 심어서 지금까지 완숙 토마토 를 출하하고 있다. 
현재 출하는 로컬푸드 20%, 나머지는 서울 가락시장, 부산 반여 도매시장에 출하 중이다.

안 대표는 경주시 농업기술 센터 농업대학에서 토마토를 접하기 위해 처음 교육을 받을 때 델텍스(주) ‘온실 보온차광용 알루미늄스크린’을 사용해 보라는 강사의 조언을 듣고 서슴치 않고 델텍스(주)제품을 사용했다.
델텍스(주)  제품을 설치해서 토마토를 살펴보니 차광 효과가 뛰어나고, 광량 조절이 좋았습니다. 햇볕이 골고루 분사돼 토마토가 스트레스를 덜 받아 상품성이 좋아진 것 같고, 주간에 하우스 온도를 쾌적하게 조절해주어 하우스 안에서 작업하기가 수월하다며 안 대표는 말했다.
토마토는 햇볕을 많이 받으면 작물 표면이 거칠어지고, 색이 얼룩얼룩 달궈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토마토가 화상을 입는 게 덜하고 색 자체가 고르게 출하되서 생육 자체가 너무 좋아 델텍스(주) ‘보온차광용 알루미늄스크린’을 장기간 사용할 것 같습니다. 국내 제품 델텍스(주)‘알루미늄스크린’ 은 브랜드가 있는 이름이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AS는 시설 보존에 있어 현재 아무런 문제점이 없어 잘 쓰고 있다고 했다. 습도 배출이 잘 되어 잿빛곰팡이가 90% 사라졌으며, TY(티와이) 바이러스, 괘양병, 탄저병 등은 알루미늄 커튼이 많이 잡아주고 있어 작물 보호제 사용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하우스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데프니스
하우스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데프니스

온도, 햇빛, 습도 , 관리로  토마토 품질 더 좋아져

“델텍스(주) ‘온실 보온차광용 알루미늄스크린’은 품질 수명이 길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설치한 농가들은 6~7년 쓰지만 현재 별다른 이상 없어 올해 3년차인데 앞으로5년 정도 더 쓸 계획이고 현 상황에 만족해 앞으로도 델텍스(주)제품만 쓸 거 같다”고 안 대표는 애기했다.

토마토 농사에 있어 잔손질이 많아 인력수급이 힘들어 가장 큰 문제인데 안 대표는 온실복합환경제어 스마트팜 사용으로 인력 수급에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스마트팜이 관수, 알루미늄 스크린, 광량 등 자동으로 제어해 주기 때문에 확인만 하고 잔손질만 스스로 해 인력 수급에 큰 문제점이 없다. 컴퓨터가 다 해주기 때문에 센서 값만 입력해 주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한결작목반 소속으로 토마토 재배를 하고 있는 안 대표는 출하 후 서울에서 연세 많으신 한 분이 토마토 저장이 길고 맛이 좋아 개인적으로 주문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성취감까지 느낀다고 말했다.
“연간 생산량은 두 개의 하우스에서 각각 90여 톤 정도로 약 180여 톤 정도 출하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시세가 좋아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아 준다면 더없는 영광이고, 활력이 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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