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대추, 수확 전 과원 관리로 품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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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대추, 수확 전 과원 관리로 품질 올린다
  • 김민지
  • 승인 2020.09.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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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수확을 한 달여 앞 둔 막바지 관리가 대추의 상품성 및 수량을 좌우하는 만큼, 생육 후기 낙과와 열과 방지 등 수확 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추는 기상 상황에 따라 낙과가 많이 발생하는데 비대기 이후의 후기 낙과는 과다 결실, 광 부족 등에 의해 나타난다. 지금 시기의 낙과는 숫자상으로는 적으나 큰 과실이 낙과됨으로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후기낙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조가 부족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대추 생육기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토양 양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 대추와 같이 다년생 과수의 경우 올해의 나무 수세 관리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고품질 생대추 과실 생산과 안전 수확을 위한 후기과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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