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70% 절감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의 스마트큐브
상태바
난방비 70% 절감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의 스마트큐브
  • 이혁희 국장
  • 승인 2020.09.25 11:2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류운영비용과 비교하였을 때 스마트큐브는 장비 운영비용이 약 70%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기후에 의존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농업은 난방과 냉방을 활용하는 에너지 소비산업으로 변모했다.  
우리나라 시설하우스 중 화훼류는 약 75%, 채소류는 81%가 등유, 경유 등 농업용 유류를 사용하고 있다. 다겹 보온 커튼을 비롯한 다양한 해결책이 보급되고 있지만 이렇게 유류의존도가 높다 보니 농가들은 유가변동에 매우 민감하고 경쟁력도 취약한 실정이다.

 

시설원예 농가의 경우 경영비 중 난방비가 30-40%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난방비를 절감하는 것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러한 농가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코리아에너시스는 기존 유류난방기에 대비하여 70% 절감이 가능한 스마트큐브를 출시하였다.

 

스마트큐브는 최적화 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서, 기존설비와의 효율적인 복합운전을 통하여 보다 안정적인 사용은 물론 비용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스마트큐브는 시설하우스 내에 기존 설치에 보유하고 있는 난방기를 효율적으로 연동제어 함으로써 유류의 사용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농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류운영비용과 비교하였을 때 스마트큐브는 장비 운영비용이 약 70%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및 재배작물에 따른 최적인 온습도를 미리 설정하고, 그 설정온도보다 온도가 떨어지게 되면 스마트큐브의 온도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다시 기존 난방기를 가동하여 원하는 온도를 맞출 수 있다. 이러한 효율적인 복합 운전을 통하여 유류 사용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스마트큐브를 도입한 국내의 한 농가에서는 2월부터 한달간 기존 난방기의 가동없이 스마트큐브 단독운전으로도 하우스 내 온도를 맞출 수 있었다. 동절기 시설하우스의 난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냉해로부터 작물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도 잦은 한파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그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풍량이 좋고 확산능력이 높은 스마트 큐브는 하우스 구석구석 바람이 닿기 때문에 온도편차를 줄여 실내 전체에 일정한 난방공급으로 재배 작물의 품질이 향상, 개선되며 안정적인 에너지 효율로 재배작물의 생산량 증가 및 공기순환을 통한 병해예방은 물론 출하시기의 단축 등으로 농가에 보탬이 된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뒷광고방지위원회 2020-09-29 09:46:15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