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경관조성용 상품화로 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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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경관조성용 상품화로 소득 기대
  • 김민지
  • 승인 2020.10.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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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화훼류 신품종에 대해 국제화훼종묘(함평군 소재)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정원용 장미(그랜드 마치 등 6), 절화용 장미(마루미노, 스위트미노), 수국(그린아리, 핑크아리)에 대해 진행되었고 그랜드 마치, 프린스 가든 등 정원용 장미 6품종에 대해서는 2017년에 이어 재계약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정원용 장미 6종은 5,400, 절화용 장미 2종은 31,000, 수국 2종은 86,000주가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장미, 수국은 로열티가 지불되는 대표 품목으로 전남도에서 육성된 품종이 도내 농가에 보급되었을 경우 각각 8억원(5ha 점유 시), 3.5억원(4ha 점유 시)의 로열티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정원용 장미와 수국은 지역내 여러 시군에서 관광과 치유농업을 합친 경관 조성용 상품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불경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훼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화훼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장미와 수국 등 신품종에 대해 해외 수출을 위한 케냐, 에콰도르 등에서 국외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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