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율 높이는 꾸메땅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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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화율 높이는 꾸메땅영농조합법인
  • 월간원예
  • 승인 2013.04.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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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와 신선도 높은 파프리카 생산”

 


지난 97년 조직된 꾸메땅영농조합법인(오재윤 대표이사)은 5만9504㎡ 규모의 파프리카 온실을 경영하며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당도와 신선도가 높은 파프리카를 3.3㎡당 20kg 생산하며, 지난해는 지열냉난방시스템을 구축하여 난방비를 절감한다는 꾸메땅영농조합법인의 파프리카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

 

수출작목 파프리카 선택
오재윤 대표이사는 시설 딸기 농사를 하면서 농가 소득 올리며 외화획득의 역할도 할 수 있는 작목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뜻있는 농업인들과 함께 파프리카 작목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3만3058㎡ 규모의 시설을 갖춘 후 파프리카 수출농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2만 1000㎡(6200평) 규모의 재배 면적을 확대했다.
파프리카 온실에는 빨간색, 노랑색, 오렌지색 등 8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품종 선택은 생산량과 과형,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 병해충에 강한 품종 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3.3㎡당 20kg, 생산량 50~60% 수출
꾸메땅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는 저농약품질과 GAP 등을 인증 받았고 지난해부터는 글로벌GAP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시설한 2만1000㎡ 파프리카 하우스에서는 4월 초순 2그룹 파프리카 수확을 마무리하고 있다. 1그룹은 3~4주 수확하며 보통 3~5개 달린다. 그룹과 그룹의 차이가 5마디 이상 떨어지면 안 된다. 박해정 팀장은 “마지막 과에서 3~4주 정도 지나 다음 그룹의 과가 달리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작물 세력이 좋으면 마디마디 달리는 경우가 있지만, 사이즈가 작아진다”고 말했다.

재배 매뉴얼에 충실
파프리카 정식은 7~8월 중이며 수확은 11~12월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7월 중 마무리한다.

 

                                                                                                                           취재 최서임 국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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