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백합재배하는 김무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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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백합재배하는 김무환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4.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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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획득에 긍지와 자부심”

 

가사화훼작목반원들과 함께 고품질 백합을 생산하여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김무환 대표. 30년이 다 되도록 한 하우스에서 재배하는데도 연작장해 발생 없이 고품질 백합을 생산하고 있다. 

 


가사화훼작목반원들과 함께 고품질 백합을 생산하여 수출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김무환 대표. 30년이 다 되도록 한 하우스에서 재배하는데도 연작장해 발생 없이 고품질 백합을 생산하고 있다. 

 

가사화훼작목반들과 함께 백합 농사 
김무환 대표는 글라디올러스, 안개, 장미 등을 재배했다. 그러던 중 90년대 가사화훼작목반원들에게 백합 농사를 짓자고 제안해 14명 회원들이 백합 농사를 시작했다.
김 대표도 992㎡(300평) 규모로 출발하여 6612㎡(2000평)까지 재배 면적을 늘렸고 그 당시 백합 농사가 잘 되어 주변 작목반들에게도 백합 농사를 전파하기도 했다.

 

품종 선택이 중요 
김무환 대표는 초창기 스타게이지 품종을 재배했고 현재는 시베리아, 메두사 등의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오리엔탈계 백합 품종을 재배하다가 올해 ‘타워’ 품종은 50% 정식했다. 매년 소비자 기호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고 있다고 김무환 대표가 밝혔다.
타워 품종은 업체가 권한 품종이기도 하지만, 오리엔탈계통 백합은 수확 후 구근을 재사용하기가 곤란하다.
수확 후 1년 동안 노지에서 양구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 등 각종 병해충 발생, 뿌리썩음병 등도 염려되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크기의 양구보다 매년 구근을 구입하여 식재한다고 말했다.
사실 농업현장에서 구근 양구는 쉽지 않다. 백합을 정식하여 수확한 후 구근을 캔다. 세척 후 소독하여 피트모스를 깔고 구근 식재 후 다시 피트모스로 덮는다. 구근 식재 후 타공 비닐로 덮인 후 박스에 담아 3개월 동안 냉처리한다. 농가 작부 체계에 따라 냉처리 온도 관리도 다르다. 이러한 노동력과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구근 값이 부담되더라도 매년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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