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없고 소득높은 산마늘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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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없고 소득높은 산마늘이 최고죠”
  • 월간원예
  • 승인 2013.04.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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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숲속의 농장 박태수 대표

 


인제군 기린면에서 산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숲속의 농장 박태수 대표는 씨앗을 심은지 15년이 지난 5년전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해 대량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인제군의 산마늘은 다른지역보다 높은 지역적 특성때문에 다른지역에 출하가 끝난 후 출하를 해 다른지역과 출하기가 차별화돼 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마늘은 씨앗을 심으면 5~6년동안 키워야 제대로 된 산마늘을 수확할 수 있어 씨앗을 심고 5~6년은 출하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하지만 5~6년이 지나고 수확을 하고 번식을 해서 다른 면적에 뿌리를 심어 재배해 점차적으로 면적을 늘려 수확량을 증대시켜왔다고 박태수 대표는 밝혔다.
산마늘은 1kg당 2만원에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비슷한 산채인 곰취보다 2배높아 고소득작물로 인기가 높다.

산마늘은 명이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섬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 산마늘을 먹고 목숨을 부지했다해 명이나물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산마늘은 지리산과 설악산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현재는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산마늘은 위염, 신경쇠약, 피로회복, 심장병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병해충없는 고소득 작물
산마늘은 다년생 식물로 한번 정식하면 5∼10여 년간 계속 수확이 가능하고 매년 농지경운과 쇄토작업, 두둑 만들기, 정식작업 등이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특히 독특한 마늘향 때문에 가해하는 병해충도 없으며 들짐승들이 뜯어먹는 일도 없어 관리가 용이한 작물이다.
인제군 기린면에서 산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숲속의 농장 박태수 대표는 씨앗을 심은지 15년이 지난 5년전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해 대량출하를 시작했다.
유기농 산마늘 농장인 숲속의 농장은 10년 이상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 생육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15년전인 1990년대 중반 자생지인 울릉도에서 씨앗과 육묘를 들여와 오랜 기간 재배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인제지역 일교차 커 상품성도 높아
산마늘은 씨앗을 심으면 5~6년동안 키워야 제대로 된 산마늘을 수확할 수 있어 씨앗을 심고 5~6년은 출하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취재/ 이미경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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