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국화육종가 홍기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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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국화육종가 홍기용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3.04.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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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받는 스프레이 국화”

 

 


‘루키’, ‘루키옐로우’, ‘맨트리’, ‘사스인’, ‘아노스’, ‘아미사’, ‘파이어다 크핑크’, ‘파이어크림’,‘파이어 옐로우’, ‘후리드’, ‘센스 화이트’, ‘화이어 핑크’, ‘제브라’, ‘포커스’.
이것들은 로열티를 내지 않고 로열티를 1년에 4000만 원을 받고 있는 스프레이국화 육종가 홍기용 대표가 육종해서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품종이다. 특히 일본으로 수출까지 성공하면서 이천지역 절화를 재배하는 7농가와 함께 이천절화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대표를 맡아 올해 스프레이국화 1000만본 수출을 목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나보자.

 


국화 육종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고의 스프레이국화를 만드는 것이 제 인생 목표입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는 것은 많은 인내와 고통이 따르지만 힘든 만큼 그 노력의 결과가 좋을 때의 기쁨은 그것을 해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국화 육종은 원하는 두종류의 암술과 수술을 교배해 씨앗을 받아 그것을 심어 꽃의 잎과 꽃 꽃대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품질을 평가하고 첫해에 계절별로 심어 안정적이고 균일한 품질이 생산되어야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소비자의 기호도 평가를 통해 대량으로 재배해 출하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작업이다.
이천시 호법면에서 스프레이 국화를 재배하는 홍기용 대표는 ‘루키’, ‘루키옐로우’, ‘맨트리’, ‘사스인’, ‘아노스’, ‘아미사’, ‘파이어다크핑크’, ‘파이어크림’, ‘파이어 옐로우’, ‘후리드’, ‘센스화이트’, ‘화이어 핑크’, ‘제브라’, ‘포커스’ 등 10여 종의 국화를 육종해 로열티를 받으며 농가에 판매하고 있다.

 

시설 특징
홍기용 대표는 네덜란드 연수에서 견학한 시설에서 보고 ‘아!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을 한 홍 대표는 관수배관과 그물을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바닥에서 시설의 천정까지 올라가도록 설계하고 시설에 접목했다.
이렇게 하면 재배가 끝난 후 로터리를 치고 토질을 좋게 하는 여러 가지 단계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일러의 배관도 시설 천정에 높이 설치했다. 또한 6611m²(2000평)의 시설을 연동으로 지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확실하게 보고 있다. 하지만 커튼의 그림자가 햇빛을 가려 일조가 조금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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