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향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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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향상하다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1.0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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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

음성군의 지역특화 작목은 고추, 인삼, 수박, 화훼, 복숭아로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5대 특화 작목 실증시험을 통해 신품종 및 신 농업기술 활용방안에 정립 및 현장애로 해결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의 이순찬 소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농촌지도기반조성, 신기술보급, 과학영농 시설화, 전문농업인 양성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생활수준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향토음식교육, 정보화농업인기술교육, 농업대학,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등 농촌여성과, 귀농귀촌인,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작물재배방법 지도와 농업신기술 도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촌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농작물에 필요한 농업 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촌지도 기반조성과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명품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130억 원을 집중 투자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찬 소장은 “2021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 농업교육관을 지역농업 특화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동일부지 내 종합분석센터를 신축해서 과학영농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과, 귀농귀촌인,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과, 귀농귀촌인,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의 명품복숭아를 알리다


현재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음성군의 특산물인 청결고추의 명성에 걸맞게 매년 첨단 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2,214㎡)에서 고품질 우량 고추묘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덕분에 관내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음성군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예로부터 품질이 좋아 진상품으로 귀하게 취급하던 음성지역의 복숭아는 현재 관내 1000여 농가가 재배하며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소장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명품복숭아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국도비 약 2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환경에 맞는 우수품종보급, 농작업 생력화, 성페로몬을 활용한 해충예찰 등 시범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고, 약 20여개의 작목반을 구성하여 복숭아 단지화를 통한 공동출하, 재배기술 공유 등 활발한 활동 지원으로 품질 상향평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라며 “최근에는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품 생산 지원을 통해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 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음성군 특화작목 명품화에 기여하기위해 노력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15억의 사업비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지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음성군에서는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하였다.
2020년 15억의 사업비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지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음성군에서는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하였다.

 

다양한 축제로 음성의 농업을 알리다


매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인 명품 음성품바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조상들의 힘겨웠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나타내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웃음과 신명을 선사하는 축제며 꽃동네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거지성자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는 축제다.


이 소장은 “품바축제에서 우리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야생화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매년 야생화 연구회원들을 구성하여 야생화재배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생활원예 활성화 및 자질을 향상하고 있으며 매년 품바 축제 때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야생화만의 멋스러움과 고귀한 자태를 선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20년 첫 선을 보이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인 ‘음성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가 통합된 축제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리온실에서 기른 고추화분과 국화 분재를 전시할 예정이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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