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물보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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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물보호제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1.01.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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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균 잡는 살균제 푸사리언

‘푸사리언 액상수화제’는 곰팡이균에 의한 각종 병해 방제에 특화돼 있다. SDHI 그룹에 속하는 푸사리언은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해 에너지원 생성 억제로 병해를 방제, 언제나 확실한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SDHI 제품군 중 유일하게 독특한 구조(N-methoxy)를 가지고 있어 기본 방제 효과를 한층 더 활성화 시키며, 난방제 병해들에 대해서도 동일 SDHI 그룹 제품보다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문에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갈색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 기존 제품들 보다 넓은 활성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더구나 과수작물의 개화기·유과기·고온기, 채소류의 유묘기·생유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광분해 없는 안정적인 구조로 약제의 손실이 적으며, 지속성과 내우성이 우수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하우스 훈연소독약 ‘피어나’

‘피어나’ 과립훈연제는 하우스 훈연소독제로 잿빛곰팡이병 방제에 탁월하다. 연기로 빠르게 하우스 내 작물의 병해를 고르게 방제하여 약흔 없이 깨끗하게 작물을 수확할 수 있으며, 수확 2일전까지 물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효과적인 사용법은 하우스 용적(1,000m3 기준, 면적 500m²x 높이 2m 등)에 따라 약량 150g으로 계산하여 연기가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캔을 배치하면 된다.

 

 

 

 

 

 

 

 

착착붙고 싹싹없어지는 메디충 입상수화제

「메디충」 입상수화제는 ‘브로플라닐라이드 5%’ 신규계통 ‘메타-디아마이드계’의 신규물질이다. 이 물질은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작(Group 30)의 신규계통 약제로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 GABA 수용체의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과다한 신경전달로 인한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하여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하여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메디충」 입상수화제는 감귤, 배, 사과, 자두, 복숭아, 포도, 대추에 등록예정이며, 나방, 총채벌레를 동시에 방제하고, 저항성 나방과 노령충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우수한 침달성으로 속효성과 긴 잔효력을 갖으며, 환경변화(낮은 온도)에도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수 이외에는 배추 벼룩잎벌레와 배추좀나방에 등록되어 농가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뿌리까지 죽이는 비선택성 제초제 풀다이 액제

글리포세이트이소프로필아민(35%)+.트리클로피르티이에이 액제(3.3%) 식물체의 줄기와 잎 부위에서 흡수되어 잡초의 분열조직에 축적되어 처리 2~3일이내 잡초의 선단 부위가 구부러지고, 황변시작되어 갈변되고 고사하게 된다. 경사지에서도 약제 이동성 우려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풀다이 액제의 약액을 살포한 다음 살포기구를 세척할 경우 약해 우려가 없다. 쇠뜨기, 망초, 깨풀 등 난방제 잡초와 차별화된 효과를 발휘한다. 과원 등 그늘진 곳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토양 피복효과 및 새로 나오는 잡초의 발생이 억제된다.

 

 

 

 

 

 

 

 

 

강하고 오~래가는 비선택성제초제 ‘풀샷’ 액제

‘풀샷’ 액제는 호르몬형 성분과 이행형 성분이 혼합된 제초제로서 속효성을 보이며,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비선택성제초제다. 살포 후 약액이 잡초의 잎과 줄기로 흡수된 후 생장점으로 이행되어 잡초를 죽이므로 뿌리까지 완전히 고사시키며, 재생을 억제시켜 방제기간을 늘려준다. 특히, 쇠뜨기, 쑥, 망초 등의 난방제잡초 및 피, 바랭이, 명아주, 냉이, 민들레, 씀바귀, 자귀풀, 쇠비름, 방동사니 등에 효과가 우수하다. 사과, 배, 비농경지/일년생 및 다년생잡초에 등록되어 있다.

 

 

 

 

 

 

 

 

 

방제 어려운 토양병해 파종기부터 생육기까지 깨끗하게!

‘속시원 액상수화제’는 고추·배추·양파·오이·토마토 잘록병,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딸기 시들음병, 수박 덩굴마름병, 상추 균핵병 등 방제하기 어려운 토양 병해에 약효가 뛰어나다. 특히 잘록병을 일으키는 3가지 병원균인 라이족토니아(Rhizoctonia), 피시움(Pythium), 후사리움(Fusarium)에 대한 방제활성이 모두 우수해 잘록병 방제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작물에 안전해 파종·정식기 관주처리부터 생육기 경엽처리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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