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상추 수확으로 효율성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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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상추 수확으로 효율성 ‘쑥쑥’
  • 국정우 기자
  • 승인 2021.02.0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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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김면근 대표
경기 파주시 김면근 대표
경기 파주시 김면근 대표

 

김면근 대표는 경기 파주시에서 겨울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편안한 농사가 최고의 수확 비결이라는 김 대표는 길로의 의자 덕분에 수효율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은 도구 하나지만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 추천하는 김 대표를 월간원예가 만나보았다.

 

경기도 파주에서 19834㎡(6000평), 하우스 30동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면근 대표는 추운 날씨를 이겨내며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파주는 추운 날씨로 유명하지만, 추위만 이겨낸다면 식감과 맛이 좋은 상추를 수확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청상추를 겨울에만 키우고 있다.

“상추만으로는 타산이 맞지 않아 엽채류 위주로 다양하게 재배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추는 1000평의 땅에 1만8000주를 심어 키우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걱정이지만 추위만 이겨낸다면 좋은 품질의 상추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상추를 작년 10월 5일에 식재했으며 2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김 대표의 연간 총생산량은 4kg씩 6000박스 정도며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 출하한다.
특·상·중·하로 선별해서 판매하며 선별은 납품하는 곳에서 처리하고 있다.

“쉬지 않고 하루 50박스씩 수확하고 있습니다. 상추 한 줄기에 3~4번 정도 따며 다 딴 뒤에는 엎어서 다음 농사를 준비합니다. 선별은 납품하는 곳에서 책임지고 해주기 때문에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를 사용하며 물을 준다.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를 사용하며 물을 준다.

 

추위를 이겨내고 고품질을 얻다

 

파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추운 날씨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난방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병해충이 덜 하다는 장점도 있다.


파주에서 12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김 대표는 지역적 단점을 보완하고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작목을 심어 소득을 얻고 있다.

“현재 봄과 여름에는 열무와 얼갈이, 시금치 등을 키우고 있으며 겨울에만 상추를 키우고 있습니다. 상추를 키울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보온으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보온만 잘해준다면 그해 농사는 걱정 없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병해충도 걱정 없기 때문입니다.”

추운 지역에서 수확한 작목들은 쓴맛이 덜하고 뛰어난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김 대표는 난방비가 들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판매에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파주에서 계속 농사를 지을 거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상추를 잘 키우기 위해 비료를 준다.
김 대표는 상추를 잘 키우기 위해 비료를 준다.

 

 

편안한 수확으로 올라가는 효율

 

상추는 매일 수확해야 하는 작목으로 편하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길로의 의자는 편한 수확을 도와준다며 김 대표는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하우스 내에 빽빽한 상추들 사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가벼워 이동이 용이한 길로의 의자는 수확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김 대표의 파트너다.
“길로의 의자는 농협에서 판매하는 걸 보고 3년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볍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아 애용하고 있습니다. AS서비스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교환도 잘 해주고 신경을 써주시기 때문입니다.”
길로의 의자를 사용하면 수확 효율이 비교가 안 될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일을 마칠 수 있다. 한번 사용해본 사람들은 지인들에게 추천하여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길로의 의자는 계속되는 호평으로 농업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의 : 031-964-8118)

수동측면 개폐기를 사용하여 비닐하우스르 측면을 열고 닫는다.
수동측면 개폐기를 사용하여 비닐하우스르 측면을 열고 닫는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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