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온라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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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온라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 김민지
  • 승인 2021.0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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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1년도 새해농업실용교육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굴삭기 교육을 시작으로, 337733명의 농업인이 수강하는 등 계획대비 350%의 실적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장기화에 대응하여 선제적으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론교육은 100%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집합이 불가피한 굴삭기, 트랙터 등 농업기계 교육을 4회에서 20회로 확대하여 차수별 교육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는 등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전환하여 농업기계 조작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집중 추진하였다.

 

영동군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 이장을 통하여 교육 일정을 공지하고, 감고을소식지, 농촌지도정보지,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했으며, 매 교육마다 SMS메시지를 발송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진을 총 33회 중 25회 편성하였으며,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을 기본교재로 활용하였다. 사전접수를 완료한 교육생에게 온라인 교육 수강 방법의 자체 제작 홍보물과 교육 교재를 100% 우편 발송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였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고 해당일 수강을 못한 교육생을 위해 녹화영상을 유튜브채널(채널명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치했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집합교육을 개설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의 교육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품목별 상설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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