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택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택배를 위해 방역 관리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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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택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택배를 위해 방역 관리 강화해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1.02.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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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 시대에서 택배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라 택배 산업이 크게 성장했다. 더욱 바빠진 물류 업계는 코로나 확진, 집단 감염으로 인해 물량 처리와 안전한 물품 배송에 차질이 생길까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방역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그 중, 기업 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경동택배(회장 백영길)는 고객 기업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동택배는 전 직원에게 매일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자주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회사 차원의 방역관리로는 출근길 드라이브 스루 열 체크, 책상 띄워 앉아 업무 보기, 본사 전체 매일 소독 등을 시행하고 있고, 최근 효과적인 비말 차단 및 거리 두기를 위해 팀마다 비닐막을 설치했다. 비닐막으로 거리를 두었지만 투명 비닐로 인해 마음의 거리는 멀어지지 않게 하고자 함이 경동택배 측의 입장이다.

물품을 집하, 분류하는 터미널도 예외는 아니다. 터미널은 상하차 작업을 위한 인력만이 출입 가능하고, 출입 시 QR코드로 출입을 관리한다. 출입한 인원은 모두 체온을 측정하고 대장을 작성한 후 손 세정제를 이용한 뒤 작업 현장으로 투입될 수 있다. 작업 도중 휴게시간에도 모여서 쉬지 않고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터미널 출퇴근 인원 외의 직원과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외부에서 업무를 보게끔 한다. 경동택배(회장 백영길)는 “직원들이 안전해야 고객의 물품을 보다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마무리될 때까지 방역에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