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광산 유휴자원 활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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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광산 유휴자원 활용 업무협약 체결
  • 김민지
  • 승인 2021.03.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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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5일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 한국광업협회(협회장 조남찬)와 광산 유휴자원 농업분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광산 유휴자원의 활용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대상지의 환경 조사, 농업활용 적합도 검토 등 각 기관의 네트워크 및 지식의 공유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동안 광산 유휴자원은 관광 위주로 활용되어 왔으나, 스마트팜, 와인 숙성, 농산물 저장 등 농업분야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광산 지역의 농산업을 반영하여 특화 발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월의 와이너리 숙성이나, 태백·정선의 고랭지배추 단기 저장과 김치 산업화 등이다. 지하 채굴 공간은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성이 있고, 우리 도내에는 갱내 공간이 넓은 석회석 광산이 많아서 농업분야의 활용에 유리하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은 오늘 세 기관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하여 광산의 유휴자원을 식물공장 등 농업적으로 활용하는 성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서, 광산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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