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연료전지와 시설원예 융합, 한국농어촌공사 비즈니스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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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연료전지와 시설원예 융합, 한국농어촌공사 비즈니스모델 개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1.03.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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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시설원예 융합시스템의 개발과 실용화를 통해 농가수익 증대와 친환경에너지 생산,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김인식 사장-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26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연료전지 융합시스템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토마토 온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량과 생산성 예측을 위한 실증연구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농업분야에 최근 생산성은 높으면서 인력소비가 적은 스마트팜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에 시설원예 농가는 스마트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이것은 농가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번 제시 모델은 연료전지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포집해 시설원예에 시비하고 발생된 열은 온실 난방에 사용하며 발전에너지는 한전에 판매하는 방식이며 농업인 참여형 모델은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는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를 활용한 전력 매매수익과 신재생공급인증서 매매 수익을 얻는다.

열에너지와 이산화탄소는 온실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발전수익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발전사 참여형 모델은 시설원예 근처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전기를 생산하면서 신재생 의무 공급량을 달성해 열에너지와 이산화탄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부분은 난방시설 설치비와 유지보수 관련 관리비가 들지 않아 농가 경제성 향상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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