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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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
  • 나성신 기자
  • 승인 2021.03.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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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원예농협 이기용 조합장

인천원예농협은 지난해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20년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최우수 원예농협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인천원예농협 수장을 맡고 있는 이기용 조합장을 만나 보았다.

 

혁신과 성장. 인천원예농협 이기용 조합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혁신하고 또 혁신하라’며 매사 강조하고 있다. 이 조합장의 주문대로 인천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자체 혁신 마인드’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의 사업 운영을 평가해 농업·농촌·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축협을 시상하는 제도이다. 인천원예농협은 같은 그룹 내 23개 농협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우수한 사업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합장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전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원예농협, 전년동기대비 21% 성장 1733억 실적 기록
인천원예농협은 지난해 조합원의 농업 경영비를 절감시키고 실질적인 이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사업역량을 집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외부행사 및 한마음 교류 행사를 여는 대신 마스크 보급과 농협사업이용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무상 영농자재지원과 의료복지서비스 제공를 제공하고 조합원 학자금 혜택을 증액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인천원예농협은 농산물 소비경제 침체와 기록적인 장마 등 자연재해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촌도매시장 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중도매인 확보와 차별화된 농산물 유통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내실을 다지기 위한 업무수행 방식 및 인력구조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년동기대비 303억원(21%) 성장한 17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조합장은 올해 2000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장기적인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원예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해 조합원님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원예농협 임직원은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신소득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 조합장은 장기적 경기 침체에 대비하여 올해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최고의 품목농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강원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조합장은 앞으로 전국 45개 품목농협의 입장을 적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정부와 지자체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와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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