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팜 “도시농업의 대안과 취약계층 및 청년농부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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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팜 “도시농업의 대안과 취약계층 및 청년농부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1.04.13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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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의 비지니스 모델
도넛팜 설비 6차산업모델

현재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도넛팜의 핵심 기술은 원형기구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기술로 다단(수직)설치가 가능하고 수확시기 또한 매우 빠른 장점에 있다. 특히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연작 피해가 없고 농약 없이 친환경,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화를 위해 LED 조명 시간과 회전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시간에 맞춰 LED ON/OFF, 회전 ON/OFF 가 자동으로 이루어진 ICT 기술을 접목하여 관리가 편리하다.

많은 이들이 도넛팜을 보고 문의하는 것중 ‘원형기구에 식재 된 엽경채류들 어떠한 방식으로 양액을 흡수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많은데 도넛팜은 원형기구 밑 물통에 양액을 보충하고, 시간 설정에 맞춰 회전함으로 인해 물통에 배지가 담액 되면서 지나간다. 담액된 배지는 양액을 머금고 있음으로 인해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고 성장하는 방식이다.

도넛팜과 토지재배의 비교

농업기술원 자료에 근하면 1평에 권장식재 수량이 상추기준 40포기를 권장하고 있다. 면적대비 산출량을 계산해보면 도넛팜은 일반 토지 재배에 비하여 30배 이상의 효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기존 수경재배에 비해 설비 비용은 저렴하고 생산효율은 약 6배 가량 증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개의 컨테이너(크기40FT=9평)공간에 도넛팜 기계 60대 설치가 가능하며 기계 한 대당 상추기준 200포기가 생산 된다. 컨테이너(40FT)에 기계 60대가 설치되면 최소 매달 12,000포기가 생산이 된다. 토지 재배에서 12,000 포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00평 공간의 밭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계산해보면 9평 크기의 컨테이너 1개의 면적이 노지 300평 분량의 상추를 매월 재배가 가능 한 것이다.

컨테이너 유닛(40FT) 식물 재배사

도넛팜 관리자는 “4차 산업인 ICT융복합사업이 도넛팜 기계와 함께 도시 및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면 누구나 쉽고 편리한 생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으며 어디든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음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창출을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재배 기술이 노동력이 적기에 취약계층 또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활성화가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식량난이 이슈화 되고 있는 시점 식량난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도넛팜에 관한 정보나 영상은 유튜브 나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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